과제나 시험 기간에 밤늦게 야식 먹고 피곤해서 바로 누워 잔 적 다들 있으시죠?
그러고 다음 날 아침에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 들거나 가슴이 타는 듯이 쓰렸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간호 공부하다 보면 우리 생활 습관이랑 너무 겹쳐서 남 일 같지 않은 역류성 식도염(GERD)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1. 왜 생기는 걸까?
위와 식도 사이에서 음식물이 거꾸로 올라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하부식도괄약근(LES)의 조임 기능이 약해지면서 생겨요.
위산과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2. 대표적인 증상들
가슴 쓰림(Heartburn): 명치 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타는 듯하고 화끈거리는 느낌
위산 역류: 신물이나 쓴물이 목으로 넘어오는 느낌
이물감 & 마른기침: 목에 뭔가 걸려 있는 것 같아 헛기침을 자주 하거나 만성적인 마른기침
연하 곤란: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뻑뻑하거나 통증이 느껴짐
3. 이런 습관들이 증상을 악화시켜요 (LES 압력 저하 요인)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엎드리는 습관
기름진 음식, 초콜릿, 커피(카페인), 탄산음료, 술, 담배
꽉 끼는 옷 착용이나 과식으로 인한 복압 상승
4. 일상에서 실천하는 관리 & 완화법
식후 최소 2~3시간은 눕지 않기: 음식물이 위에서 충분히 내려갈 때까지 앉아 있거나 가볍게 걷기
베개 높이기: 잘 때 상체를 15도 정도 살짝 높여서 자면 중력 덕분에 역류를 막는 데 도움이 돼요.
좌측와위(왼쪽으로 눕기): 위의 구조상 왼쪽으로 누워 자면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줄일 수 있어요.
식습관 개선: 과식 피하기,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자기 전 야식 끊기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받고 바쁘더라도 밥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은 꼭 피하시고, 커피도 조금씩 줄여보면서 속 편한 하루 보내세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
#간준모. #간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