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감염병

법정 감염병은 질병의 전파력과 격리 필요성에 따라 1급부터 4급으로 분류되며, 숫자가 작을수록 위험도가 높고 국가의 관리가 엄격합니다.

 

가장 위험한 1급은 치명률이 매우 높아 발생 즉시 신고하고 음압 병실 등에 환자를 철저히 격리해야 하는 에볼라나 메르스 같은 질병입니다.

2급은 결핵이나 수두, A형 간염처럼 전파력이 강해 24시간 내에 신고하고 마찬가지로 격리가 필수적인 질병입니다.

3급은 파상풍이나 B형·C형 간염처럼 환자 격리까지는 필요 없지만, 지속적인 발생 추이 감시를 위해 24시간 내에 신고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마지막으로 4급은 독감이나 현재의 코로나19처럼 전수조사 대신 유행 여부만 파악하면 되어, 지정된 표본 병원에서만 7일 이내에 신고하는 감염병입니다.

 

즉, 1급에서 4급으로 갈수록 치명률, 격리 수준, 신고의 긴급성이 점차 낮아진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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