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블라인드
학점 : 블라인드 / A+ 5개(이론 과목 2개+실습과목 3개)
석차 백분위:
토익점수 : 940
보유 자격증 : X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타 국립병원과 마찬가지로 블라인드 채용을 준수하여 작성해야 합니다. 저는 블라인드 채용에서는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작년에 지원할 때 작성했던 자기소개서를 크게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제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기소개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토익 점수 등 기본적인 지원 자격을 갖추었다면 필기시험 준비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1) 필기시험
필기시험은 100점 만점으로 총 50문제이며, 한 문제당 2점입니다. 시험시간은 총 50분입니다. 법규, 지사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나옵니다.
작년과 올해 모두 필기시험을 응시했는데, 개인적으로 난이도가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병원의 필기시험과 비교했을 때에도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너무 부담을 갖기보다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작년과 올해 모두 천기누설과 다빈도를 중심으로 5일간 준비했습니다. 기출 복원본으로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복원본은 문제의 내용이나 정답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푼 뒤에는 해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천기누설에 나오는 관련 개념까지 함께 정리하여 오답노트를 만드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헷갈렸던 개념을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있고, 시험장에 가서 짧게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기억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인성검사
직무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진행합니다. MBTI 검사와 비슷하게 여러 문항에 자신의 성향에 맞는 답변을 선택하는 간단한 방식이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총 245문항 정도였으며, 소요시간은 넉넉하게 잡아 약 30분 정도였습니다. 인성검사는 정답을 맞히는 시험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성향에 맞게 일관성 있는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오래 고민하기보다는 평소 자신의 모습에 맞게 솔직하게 답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1) 직무면접
저는 작년에 직무면접에 합격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별도의 준비 없이 면접에 응시했습니다. 비밀유지서약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면접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면접 방식이 예상했던 것과 달라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원자가 동일한 상황에서 면접을 보는 만큼, 당황하더라도 최대한 침착하게 답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인성면접
작년에 최종탈락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 다시 최종면접을 준비하면서 상당한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작년에 왜 탈락했을까를 계속 고민했고, 올해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면접에 임하고자 했습니다.
올해 6월 새로운 병원장님이 취임하신 만큼 취임사를 가장 먼저 중점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취임사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키워드를 정리하고, 각각의 키워드와 연결할 수 있는 저의 경험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와 함께 병원의 비전과 미션, 간호부 인재상 등도 다시 한번 조사하며 병원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인성면접은 준비하려고 하면 끝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모든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기보다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자기소개+지원동기 세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답변 역시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 면접관분들이 여러 지원자의 면접을 연이어 진행하시면서 많이 지쳐 계신 것이 보였기 때문에, 길게 설명하기보다는 핵심을 짧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사실 서울대학교병원은 ‘필기만 합격하면 끝이다’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작년에 최종탈락을 경험했던 저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말이었습니다.
작년에 최종탈락한 뒤 제가 왜 떨어졌을지 계속 고민했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올해도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정말 많이 불안했지만, 결국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원픽 병원에 합격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혹시 올해 결과가 기대와 다르더라도 너무 빨리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을 하나씩 돌아보고 보완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