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전문
학점 : 4.04
석차 백분위 : 12%
토익점수 : 985
보유 자격증 : BLS, ITQ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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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자기소개서: 작년과 동일한 자기소개서 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병원만의 특징적인 시설이나 업적같은 것 위주로 찾아봤습니다. 특히 저는 외국어 특기자라서 국제병원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작성한 부분 있습니다. 동시에 그 부분 외에도 장단점을 적절히 섞어서 병원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정말 있었던 일들과 생각들을 위주로 적다보니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후에 자기소개서 내용으로 면접에 추가 질문 들어온 부분도 있어서 자기소개서 많이 본다고 느꼈습니다. 자신이 글을 좀 괜찮게 쓴다 하시면 AI 쓰지 말고 직접 써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서탈 많이 한다고 한탄하는 친구들 자기소개서 보면 정말 어떻게 봐도 AI가 쓴 글로밖에 안보이더라구요.
2-2. 취업 준비과정: 나이가 20 후반이라서 약간 걱정은 있었습니다. 나이만 보고 바로 서탈시키는 병원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먹어버린 나이인데. 한양대병원은 여러모로 알아봤을 때 알려진 것에 비해 꽤 괜찮은 병원인 것 같아서 지원했습니다. 저는 동시기에 준비해야 할 병원이 많았어서 겸사겸사 초록이만 들고 면접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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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AI: 한양대병원 AI는 정말 왜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AI 전형에서는 탈락자가 굉장히 소수에 속합니다. AI가 타노스인 병원들 보다가 여기 보니까 정말 선녀긴 해요. 큰 긴장 없이 하던 대로 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는 당당한 스마트형 거의 고정으로 나왔습니다. 전략이 1등~2등 오락가락 했습니다.
3-2. 인성검사: 인성검사 또한 초록이만 보고 준비했습니다. 다만, 초록이도 공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해 둬라~ 라는 느낌이라서 초록이에 있는 질문들만 뽑아서 스스로 정리했습니다. 인성검사는 결국 나를 얼마나 잘 아는가, 주어진 질문에 얼마나 조리있게 결론과 근거를 잘 섞어 이야기하는가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따라서 인성검사 준비로는 '이렇게 대답해야지'라는 방향보다는 '이런 질문에는 이 소재를 써야지'와 같이, 그저 제가 질문에 어떤 이야기를 해줄 것인가에 집중했습니다. 나를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4. 면접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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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면접은 직무면접, 2차면접은 직무+인성면접이라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서 설명했듯, 초록이 딱 하나만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저는 초록이도 2학년 때 구매했던 책이라(그 후로 펴본 적도 없긴 합니다) 코로나 이야기가 좀 있던데 그런 질문은 일부러 공부 안하고 전체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서류 합격 나온 직후부터 초록이로 공부했고 가능한 제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고 그 뒤에 근거를 제시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잘 모르는 내용을 이야기할 때 이야기가 점점 늘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말이 길어지면 결론을 말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나이가 있는 만큼 그에 관한 답변도 준비했습니다.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든지 본인이 가진 특이한 사항을 잘 파악해서 이에 관해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말은 잘 하는 편이라서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스터디 하시는 것 적극 추천합니다. 면접에서 말 저는 분들 꽤 많았거든요. 실제로 스터디는 안한 분 찾는게 더 빠를 정도로 대부분 스터디 하신 듯 했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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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양대병원에 다닐 생각입니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스스로를 오래 돌아봤는데, 저는 서울에서 오래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급여 괜찮은 병원을 원하기에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와 비슷한 분이 있다면 스스로에 대해 잘 돌아보고 최종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간호사 취업을 준비하는 한 단계 한 단계 모두 두렵고 살 떨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소신있게 지원하고, 만약 떨어지더라도 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 병원과는 인연이 아니었구나~ 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정말 무서웠거든요. 스스로를 믿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