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합격축하드립니다!! 혹시 스터디는 어디서 구하는 거고 공구는 어디에 올라오는지 알 수 있을가요?ㅜㅜ
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거국 4년제
학점 : 3.88
석차 백분위 : 30%대
토익점수 : 945
보유 자격증 : KBLS provider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대표적인 블라인드 병원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는 블라인드 위배 여부만 확인한 후 대부분 합격시킵니다. 뒤에 말할 예정이지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AI 역량검사가 모든 전형의 알파이자 오메가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적는답시고 공구하는데 돈을, 자기소개서 내용 고민한다고 시간을 오래 투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원 공고를 보시면 알겠지만, 토익 또한 750점만 넘기면 이후의 전형에서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건 좀 많이 헷갈려 하시는데 A+ 5개가 필요한 곳은 서울대학교병원 본원이지 분당서울대병원이 아닙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전 블라인드 병원들은 블라인드 위배 여부만 확인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AI 역량검사를 공고가 뜨기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취업 스터디를 꾸리고, 스터디원들과 2주에 1번 잡다를 통한 역량검사를 나 알아보기부터 영상 면접까지 시행한 후 검사 완료라고 오는 카톡을 스샷찍어 인증하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AI 역량검사는 제 뇌피셜 성향>게임>영상 면접 순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위 말해 따성지를 맞춘다고 답변을 외워가는 동기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모두 탈락했습니다. 실제로 최합방에서도 따성지보단 당스가 많았고, 그 외 유형도 간간히 있었기에 유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관성이 정말정말정말로 중요합니다. 답변을 꾸미지 말고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성향 검사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ex. 나는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그렇다로 선택했다면 나는 업무를 할 때 기존의 메뉴얼대로 따라한다에 대한 답은 최소 중간~약간 그렇지 않다 정도로 선택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것도 제 체감이긴 하지만, 같이 서합했던 동기와 앞서 합격한 선배들과 얘기해 봤을 때 혁신과 도전을 추구하는 쪽으로 답변한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게임은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잡다에서 게임만 할 수도 있고, 다풀어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연습할 수도 있습니다. (다풀어가 잡다에 비해 좀 쉽게 나와서 잡다로 결국 연습해야 하긴 합니다) 저도 엔백과 길 찾기를 빨간불 나올 정도로 정말 못했는데, 노력을 통해 실전에선 전략이 1등으로 나왔습니다. 유튜브에 어려운 게임마다 꿀팁을 주는 채널이 있으니, 꼭 찾아보시고 계속 연습해보세요.
영상 면접은 생각보다 막 중요하진 않습니다. 전 대본을 미리 적은 후 노트북으로 역검을, 데스크톱으로 대본을 띄워놓고 줄줄 읽었습니다. 심지어 중간에 말을 절어 더듬었는데도 합격할 정도로 비중이 적은 것 같습니다. 실무 면접 카테고리로 매해 바뀌는 질문들이 있는데, 옵챗에 먼저 하고 질문을 알려주시는 천사분들이 계시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AI합을 했다면 약물계산+의학용어 시험과 면접을 같은 날에 보기 때문에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약물계산은 공구 자료나 초록이, 주황이 수준으로 GSAT를 준비했다면 아주 쉽게 푸실 수 있습니다. 의학용어도 투약 관련 용어(ac, pc, qid, prn 등)만 나오고, 주로 EMR에 올라오는 처방을 제시한 후 어떤 뜻인지 물어보는 문제 정도로 나옵니다.
면접에서는 직무, 인성 모두 물어보기 때문에 초록이를 툭 치면 나올 정도로 외웠습니다. 특히 인성 부분은 아무리 준비해도 어떤 기상천외한 질문이 나올지 아무도 모르기에, 최대한 순발력을 키우는 쪽으로 스터디를 통해 연습했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앞에서 말했다시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AI 역량검사가 제일 중요합니다. 흔히들 로또 맞았다고 말하지만, 전 제 노력이 AI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실감했습니다. 저처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원픽이라면 성향 검사에 어떤 질문들이 나오는지, 질문들을 한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는지와 같은 분석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예비를 잘 준다는 카더라가 있기 때문에(실제로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진짜로 잘 줍니다) AI만 뚫는다면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그러니 AI라는 불확실성에 포기하지 마시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꼭 가져서 성향검사를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꼭 같은 스누비안으로 만나길 기원합니다. 모두들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