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수전문
학점 : 3.6x
석차 백분위 : 44%
토익점수 : 825
보유 자격증 : bls, kals + 봉사 33시간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무조건 본가랑 가까운 데로 가고 싶어서 서울 순천향 뜨기를 기다렸다가 여기로 넣었어요
사실 아예 안 뜰까봐 걱정되기도 했지만 나머지 두 군데가 떴기도 했고 작년엔 채용을 안 했기에 다른 곳에는 아예 안 썼습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원티드임에도 불구하고 정보같은 걸 미리 찾아보거나 하지 않았어서 자기소개서 항목을 처음 봤을 때 좀 당황스러웠어요
그래도 이전에 썼던 자기소개서가 많아서 거기서 소스를 뽑아왔고 지피티 사용해서 작성했습니다
그렇게 공을 많이 들이진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학력사항이 고등학교/대학교로 구분되지 않아서 실수로 대학교만 작성했는데 고등학교도 꼭 작성하셔야 합니다
저는 다행히 붙긴 했지만 작성하지 않아서 내심 더 불안했던 거 같습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순천향 적성검사는 합불이 없고 ai가 아니라 그냥 mbti 검사 느낌이에요
그냥 마음 편하게 보되 너무 아니다 싶은 거만 좀 좋은 쪽으로 골랐어요
예를 들자면 나는 게으른 편이다 라는 질문에는 아니오를 고르는 식으로 하고 나머지 질문은 제 성격에 맞게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문제를 대답할 때 ai처럼 시간 제한은 없지만 기한이 정해져 있고 기한 안에 적성검사를 응시한 사람만 면접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합불도 없고 그렇게 어려운 질문은 아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준비 없이 봤어요
적성검사 기한 끝나고 얼마 후에 면접 일정이 바로 공지가 되었습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1차 면접은 스터디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면접 준비는 처음이라 초록이 읽으면서 키워드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형광펜 치고 입으로 말해보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스터디하면서 직접 말해보면 내용도 정리되고 한 번 더 공부가 되는 거 같아서 전 스터디를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공구한 기출자료를 많이 보지는 못 했는데 꼭꼭꼭 보고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직무와 인성 둘 다 기출을 많이 탔어요
방에 들어가면 면접관 3 : 지원자 10 형태로 보았습니다
들어가서 다같이 인사를 한 후에 1명씩 순서대로 자기소개를 하고 다시 순서대로 직무질문을 개인으로 하나씩 물어보셨어요
개인으로 물어보다 보니 모르는 질문이 나오면 아예 답을 할 수가 없는 구조라 더 떨렸던 거 같습니다
질문에 대답을 못 한 사람들에게는 다시 질문을 다른 거로 주셨고 그럼에도 대답을 못 하면 면접관이 제스처로 힌트를 주시거나 답을 이끌어내려고 해주셨습니다
직무까지 끝나고 시간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시고 인성질문은 공통으로 1개를 받았어요
이번에도 순서는 똑같이 앞사람부터 쭈욱 대답했어요
분위기는 정말 좋은 편에 속하는 거 같았지만 이것도 방바방이 존재하는 거 같았어요
2차 면접 때는 실습 중이어서 스터디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준비할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요
2차는 인성면접이라 자기소개+지원동기만 외워갔고 초록이는 보지 않았어요
어차피 초록이 질문이 다 기출에 웬만하면 있을 법한 기본적인 질문이었거든요
저는 공구한 자료에 있는 인성질문에 제가 하나하나 다 답을 달고 그냥 계속 읽어봤던 거 같아요
주변 사람들한테도 계속 물어봐달라고 하면서 대답해보는 것도 많이 연습했어요
직무가 아니기 때문에 인성은 풀로 암기하기보다는 대답할 만한 에피소드들을 다 준비해놓고 질문에 맞춰 조금씩 변형해서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만 준비했습니다
2차 면접은 면접관 5 : 지원자 11로 진행됐어요
제가 떨릴까봐 렌즈를 안 끼고 가서 누가 계신지는 잘 못 봤는데 부원장님, 간호부장님, 인사팀장님 등등이 계신 거 같았습니다
저는 1차 면접때 면접관이셨던 분이 2차 때도 계셨어요
2차 때도 다같이 들어가서 인사를 했고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는 생략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자기소개서로 보겠다고 하심)
그 후 답변을 길게 한다고 점수를 많이 주는 게 아니니 짧게 핵심만 담아서 30초 이내로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질문은 공통으로 2개였고 처음엔 앞에서부터, 두번째 질문은 반대 방향으로 대답했습니다
1차 때는 시간을 딱딱 맞췄는데 2차 때는 시간이 많이 오버되었어요
분위기도 좀 더 딱딱했고 좀 지루해보이셨습니다
질문의 난이도는 조마다 천차만별이었고 저희 조는 정말 쉬운 질문이라 2차는 무슨 기준으로 뽑는지 정말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순천향은 1차 면접 + 인상과 태도가 정말 중요한 거 같고 1차 면접의 비중이 큰 거 같습니다
1차 면접에서도 자기소개만큼은 정말 자신감있게 안 절고 웃으면서 잘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작년이 워낙 불취업이었고 갈수록 취업문이 높아져서 다들 걱정이 많으실 거 같습니다
저 역시도 정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제 스펙이 높지도 않고 정말 애매하기 때문에 서류 붙은 후에 면접 결과들 기다릴 때 더 걱정이 많이 된 거 같아요
누적식이기에 서류 점수가 계속 발목을 잡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지금 당장 걱정하시기보다는 그 시간에 학점과 토익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떨어지겠지 라는 생각에 서류 넣는 거 자체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를 보고 꼭 용기를 내서 어디든 서류를 다 넣어보시기 바래요
저는 수도권에 뜨는 대학병원은 정말 빠짐없이 다 넣었어요!
그 결과 서합된 병원도 여러 개 있고 이렇게 최종합격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합의 문이 많이 높고 스펙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또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정말로!!
다들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열심히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