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유 4년제
학점 : 4.24
석차 백분위 : 6%
토익점수 : 940
보유 자격증 : BL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1. 우리 의료원에 지원한 이유와 입사 이후 자신의 발전계획을 기재하여 주세요(최소 100자~최대 500자)
2. 지원한 직무를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는 본인의 역량을 기재하여 주세요. (최소 100자, 최대 1000자)4
3. 본원의 핵심가치 중 자신과 가장 잘 부합하는 한가지를 정하고 관련된 경험이나 사례를 기재하여 주세요.
3-1. 선택한 핵심가치는 무엇입니까?
3-2. 선택한 핵심가치와 관련된 경험이나 사례를 기재하여 주세요. (최소 1자, 최대 600자)
해당 문항으로 모집공고 떴을 때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시작했습니다!
원픽 병원이었지만 다른 병원 면접 준비하느라 자기소개서를 미리 써둘 시간이 없어서 이전 서류합격했던 병원들 자기소개서 참고하면서 아주대병원이 원하는 인재상 파악하고 최대한 녹이려고 노력했어요.
(참고로 저는 모든 자기소개서 작성 전에 병원 비전, 미션 등, 간호부 비전, 미션, 핵심가치 등 손으로 정리하고 병원이 주력하고 있는 사업, 간호부 행사같은 것들 정리해두고 시작했습니다)
원픽 병원이었기 때문에 첨삭을 받고 싶었지만 유료 첨삭은 돈 아깝고 도움받을 지인들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어서 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 도와주는 첨삭 받았어요! 꼭 본인 학교에 자소서 첨삭같이 도움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 강추합니다.
진짜 큰 도움이 됐던 이유는 큰 병원같은 경우 간호부 사람이 아니라 인사과가 자기소개서를 보고 판단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간호학 전공이 아닌 사람이 보기엔 이 글이 어떻게 읽히는지 파악하고 수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꼭 비전공자에게 한번씩은 첨삭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주변 사람들 보면 오픈채팅방에서 합격자 자기소개서 공동구매해서 읽어보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던데 저는 자기소개서는 따로 공구에 참여하지 않았어요. 글쓰기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분이라면 읽어보는 것도 좋지만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남의 글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서 일부러 읽지 않았습니다. 취준을 시작할 떄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자기 자신에 대해 먼저 파악하고 시작하는 건데요, 여러분 성향에 맞춰서 자소서 작성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아주대병원은 AI가 그냥 면접에 올지 안올지 확인하는 용도라서 의미 없다지만 전 그래도 너무 간절해서 면접용 블라우스에 머리 세팅 하고 봤어요... ㅎㅎ 영상면접 없이 게임+성향만 하면 되는거였고 불러오기 없었습니다!
유형 보려면 영상면접까지 따로 보면 잡다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저는 눈치빠른 해결형 나왔습니다!
AI 유형이 영향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최합방 투표 결과로 봤을 때 뚜렷하게 뭔가 높은 유형은 없었고 엄청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요!
TOP3는 따성지, 당당한 스마트형, 공감하는 화합형 이렇게 세 개지만 투표를 생각보다 많이 안하셔서 신뢰도는 좀 낮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악명높은 통합평가전형... 무려 직무 + 인성 + 술기를 함께 보는...
제가 준비한 방법과 실제 실무 면접에서 어땠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직무면접 준비]
초록이는 타 병원 면접 대비하면서 직무 파트 70% 정도는 툭 치면 나올 정도로 달달 외웠어요.
처음 초록이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봐야하나 고민이 많을텐데 그냥 읽는 것보다 키워드만 딱딱 밑줄 치면서!
내가 면접관이라고 생각했을 때 꼬리질문 나올만한 지식들 찾아보고 메모해두면서! 읽으면 아주 좋아요
새책 사서 나중에 절대 중고로 팔 생각하지 마시고 아주아주 더럽게 쓰세요... 옆구리에 낑기고 다니면서...
전 이 간호사 면접 의학용어집 책도 함께 봤는데요! 얘는 취준 기간 동안 케이스 해석할 때나 아주대병원처럼 의학용어 구두 시험에 대비해서 야금야금 외워두었어요. 그러고 아주대병원 서류합격 후에는 전체적으로 한 번 훑고 공구 기출 자료로 넘어가서 아예 쌩 처음본다! 이건 헷갈린다! 하는 것들만 형광펜 치고 다시 외웠답니다... 사서 고생...ㅎㅎ
그리고 저는 홍지문에서 출시된 2025 아주대학교병원 전공면접 완벽 대비서 도 같이 봤는데요! 초록이는 베이스로 깔아두고 거의 이걸 기본으로 외웠어요. 서류합격 발표 나고 2025 개정판 떠서 바로 샀던 것 같습니다! 배송은 엄청 빠르게 왔어요. 조바심 내면서 굳이 중고로 이전 버전 사지 않으셔도 됩니다.
도움이 많이 된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면접까지 다 끝낸 지금 딱히 크게 도움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례 면접 대비해서 간호진단 내리는 부분에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됐는데 간호진단 대비할거면 차라리 서울아산병원 케이스 면접 대비서... 를 보는 게 더 좋았겠다 하는 느낌? 직무 파트는 솔직히 거의 다 초록이 기반이에요.
좋았던 점은 술기 어떤거 보는지,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정리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아서 하나쯤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면접 이틀 전부터는 오픈채팅방 공구 자료를 봤습니다!
아주대병원이 원픽이었어서 서류합격할 때부터 야금야금 모았던 자료들이 약 1N개 정도 되는데요... 절대 이렇게 많이 사실 필요는 없고 가장 최근! 합격자 자료로 구매하셔서 CASE 면접, 의학용어 대비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약 90~100페이지 가량 되는 자료를 메인으로 보고 잘 정리된 2개 정도의 자료를 슥슥 넘겨보듯이 읽었어요.
추가로 타병원 약물 계산 대비집이 있는데 요거로 약물 계산 준비도 철저히 했습니다!
[인성면접 준비]
인성은 정말 준비를 벼락치기로 했습니다. 그치만 자기소개, 지원동기는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면접 3일 전부터 만들고 가족들이랑 남자친구한테 읊어가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쳤습니다!! 결국 최종 완성은 하루 전에 해서 달달 외워갔던 것 같아요. (달달 외우지만! 면접에서는 달달 외운 티가 나서는 안됩니다 ㅎㅎ)
아주대병원 인성 면접은 기본적인 내용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장단점, 취미, 스트레스 푸는 법, 통근 방법 등... 인성 면접 하면 물어보겠구나~ 하는 내용들로만 준비해갔어요.
[술기시험 준비]
술기는 앞서 말씀드린 2025 아주대학교병원 전공면접 완벽 대비서 바탕으로 준비했어요! 앞 부분에 6페이지 정도 관련 내용 나오는데 읽어보고 동영상 봤습니다. 사실 술기가 보는 거, 외우는 거만으로는 부족해서 학과 측에 학교 실습실 열어달라고 요청해볼까 했는데 실제로 저희학교에서 아주대학교 서합자가 많았던 관계로 실습실을 오픈해주셔서 관련 술기들을 연습할 수 있었어요.
솔직히 학과에서 학생들 좋은 병원 안 보내고 싶은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일단 과사에 연락드려 실습실 열어주실 수 있는지~ 물품 사용할 수 있는지~ 여쭤보고 요청드려보세요! 보고 읽기만 하는 것보다 실제로 해보는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실제 면접 후기★]
면접 후기는 방바방!! 참고만 해주세요
면접은 이틀에 걸쳐 아주대학교병원이 아닌!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건물에서 진행되었어요.
저는 첫날 아침 타임이었습니다.
*복장+헤어
자율복장이라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저는 하늘하늘한 반팔 셔츠에 검정 슬랙스, 흰색 운동화 신고 헤어는 어피처럼 뽕 넣지 않고 앞머리 옆으로 붙인 (7:3 정도?) 깻잎머리에 하나로 묶고 갔습니다!
*면접 전 대기
택시 타고 일찍 갔는데 시간대별로 정문을 열어주시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대기했어요. 1~2시간 정도 일찍 가시는 분들 있던데 굳이 그렇게까지 일찍 안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 쪽에 당일 면접 보는 분들 명찰이 깔려있고 그 중에 본인 이름 찾아서 왼쪽 가슴에 달고 있으면 됩니다. 대기실은 알파벳별로 나누어져있는데,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강의실을 대기실로 쓰는 것 같았어요.
대기하고 있다가 인사과 분께서 호명하는 팀은 따라서 엘레베이터 타고 면접장 쪽 대기실로 이동합니다.
면접장 옆 대기실에 앉을 때는 같은 방에 들어가는 3분 (본인 포함 4명)과 함께 앉게 되는데요! 저는 이 때 같이 앉는 분들이랑 인사하고 처음 들어갈 때랑 마지막 나올 때 인삿말, 마무리 멘트 맞춰서 하기로 짰습니다 ㅋㅋㅋㅋ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첫 분이 둘~셋~하고 다같이 인사했는데 면접관분들께서 놀라면서 좋게 봐주시는 눈치였어요.
*면접 시작 (술기, 약물/단어 시험)
방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4 - 3 - 2 - 1 순으로 들어가서
4 / 2 는 의학용어 및 약물계산 시험지 먼저 받고 3 / 1은 옆에서 퀴즈 보는 동안 술기 진행합니다.
끝난 후에는 서로 바꿔서 진행해요.
면접관 3명, 지원자 4명으로 3:4 면접이었어요. 면접관 분들이 수간호사 선생님인지는 모르겠지만 간호사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께 평가받는 느낌이라 더 긴장됐어요. 그래도 세 분 중 가운데 분은 엄청 밝게 웃어주셨고 왼쪽 분은 무난, 오른쪽 분은 조금 날카롭게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의학용어 및 약물계산 시험지는 A4 1/4만한 크기였고 약어 두개 준다음에 한글이랑 영어 풀텀 쓰는 거였어요. 단어는 오래 지나서 기억이 잘... 빈혈 관련된 단어 하나 있었던 것 같아요.
약물계산은 대비만 잘 하셨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을 정도? 전 그래도 혹시 몰라서 여러 번 검토했어요.
술기는 기출 자료 처럼 3-way 조절, 유치도뇨관 준비 등 딱 하나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실제 환자 투약 카드를 주고 수액 속도 말하는 것과 그 수액을 3-way에 연결하게 하는 걸로 나왔어요! 복합적인 술기...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매우 당황해서 손 떨고 3-way에 공기 들어가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수액 속도는 맞게 대답한 것 같아요... 수액 준비할 때 D/W 등 매우 다양한 수액 준비되어 있으니 투약카드 두번세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구두 면접
면접관 세 분 중 가장 오른쪽, 왼쪽 분들이 각각 1,2번 지원자 / 3,4번 지원자 맡아서 질문하고
가운데 앉아계신 분은 총체적으로 보는 느낌이었어요.
1 -> 4 순서로 자기소개 한 번씩 다 시키시고 1번 지원자분부터 직무질문 3~4개 정도 받았어요. 대답이 애매하다 싶으면 꼬리질문도 하시고 대답한 것 중에서 더 디테일하게 질문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여러 개였는데 가장 생각나는 두 개는
1) 비정상 호흡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아는대로 말해주세요.
2) 그럼 지금 말한 것 중 00음은 어떨 때 발생하는 호흡음인지?
딱 이 두 개입니다... 왜냐하면 이상한 소리를 했거든효...ㅎㅎ
처음엔 잘 가다가 마지막에 이상한 걸 하나 말해서 가운데 분이 갸우뚱하는 걸 보았지만 ㅎㅎ 멘탈 잡고 겨우 말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지막 멘트 하고 싶은 사람 손 들고 하라고 해서 (당연히ㅎㅎ) 모든 사람들이 손 들고 어필했던 것 같네요.
저희 방에서는 의학용어 질문이 없었지만 같이 면접 본 대학 동기 방에서는 의학용어 질문 있었다고 합니다! 전 열심히 대비했는데 약간 허무했어요...
아 그리고 저희방은 인성질문도 없었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취준하면서 간절한 마음에 여러 병원 지원하다보면 하향 지원한 곳을 떨어지는 경우가 분명 있을텐데 (저같은경우) 절대 좌절하지 마시고!! 내 수준에는 역시 더 높은 곳이구나 ㅎㅎ 하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아주대병원이 원픽이었는데 혹시 동티날까봐 말하고 다니지도 않았던 곳을 덜컥 붙으니 정말 꿈같더라고요.
저학년분들은 지금부터 열심히 학점, 토익 챙기시고 고학년분들은 자소서 철저히 쓰고! 서류 붙게 되면 면접 준비 꼼꼼히 하셔서 후회없이 모든 걸 보여주고 오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취준생분들께 행운이 가길 바랍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