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전문
학점 : 4.1
석차 백분위 : 5%
토익점수 : 토익 850 토스 150
보유 자격증 : kbls, kals
+ 무교, 02년생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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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계열 병원들 서합은 모두 했던터라 그냥 거의 그대로 제출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독거노인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했었는데 이게 성모계열 병원에서 좋게들 봐주신거같아요! (서울성모에선 질문은 안받았지만 타 성모계열들은 이와 관련해서 질문 주셨음)
작년엔 불합해서 떨어질거라 예상했는데 좋은 결과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따로 자소서를 친구들, 가족들에게 컨펌받진 않았고 그냥 계속 읽으면서 수정했어요
저도 작년에 취준할때 합격후기 보면서 왜자꾸 자기 자소서를 읽어보라하지 의아했는데 진짜진짜 자주 읽어보고 수정하는게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추가로 토익 점수 낮으신분들은 토스라도 꼭 해놓는걸 추천합니다(점수도 빠르게 나오고, 단기로 점수 확 올릴 수 있어요!) 저는 완전 영포자였는데도 일주일만에(시간으로 따지면 20시간정두) 바로 150 나왔습니다 유튜브에 공짜로 알려주는영상 많으니 꼭 참고하세용!!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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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이랑 적성/인성 검사 봤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종병 근무중이라 공부를 정말 단하나도 못했는데 다행히 직무는 실무 부분이 많이 나와서 크게 어렵게는 못느꼈습니다. 심장, 약물계산, 항암 쪽으로 공부한다면 무리없이 직무 점수 받을 수 있을거같아요
적성은 주황이로 많이들 공부하시던데 양이 너무 많아서 보진 못했어요.. (후기 들어보니깐 도움되신분들 정말 많더라구요 추천!) 그래서 비문학 지문들 보면서 좀 집중력좀 높이고 시험 쳤던거같아요
인성은 정말 저 있는 그대로 작성했습니다. MBTI는 ISFJ인데 정말 저 있는 그대로 거짓말 없이 체크하면 모든 인성시험에선 합격했었어요 (서성말고 다른 병원들도)
- 친구 만나는걸 좋아하지만 즐겨하거나 내가 나서서 만나진 않는다 이런식으로 완전 솔직하게 대답 했습니다. 다른사람 뒷담화 한적이 있다 이런 답변에도 그렇다로 모두 거짓말 없이..
그런데 이번엔 필기에선 많이 떨어지진 않았던거같아요?!
카톡방에 나가신 분들도 많이 없었어요
필기 끝나면 카톡방에서 다같이 답 맞춰볼텐데 넘 연연해하시지 마세용 !!
4. 면접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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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도 사실 거의 일주일동안 1-2시간정도 밖에 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ㅜㅜ 초록이 기본기는 있어가지구 그냥 바로 기출 돌리면서 공부했습니다
초록이 (성인부분) 바탕 되어있으면 웬만큼 직무는 대답할 수 있어요
~~ 질환을 가진 환자분이 열이 37.5도이고 호흡이 가쁘다 이런 느낌의 질문이었는데 (질환이 처음들어보는거라 처음엔 좀 당황했음 ㅜㅜ)
그냥 환자분 증상에 맞춰 간호제공하겠다고 하면서, 호흡을 우선적으로 사정하고 처방에 따라 산소요법 제공 그 이후 체온을 낮추기 위해 ~ 이런식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첫번째라 당황하는 바람에 너무 빠르게 이상입니다. 라고 말해버려서 생각하는걸 다 못말하는 바람에 넘 슬펐는데 ㅜㅜ 합격이었어요!
인성부분은 서론 ~~ 이야기 해주시면서 어떤 전문성 가진 간호사가 되고 싶냐 이야기해주셔서 독거노인 봉사 + 공감 합쳐서 말씀드렸습니다
초록이 베이스 + 직무 기출 한번씩 돌리시고
인성은 정말 기본적인부분 많이 보시는것 같았어요
면접분위기는 보통 대병들 면접 보다는 좋지만 종병 면접처럼 화기애애하지는 않은..?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도 모두 친절하세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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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하면서 작년에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
상종 목표 가진이후 성적 정말 많이 올렸는데 저만 자꾸 떨어지고.. 힘든거같아서..
그런데 이렇게 보상(?)을 받게 된거같아서 정말 행복하답니다
아직도 제가 왜 합격했는지 떨떠름해요 ㅎㅎ 정말 감사할따름..
이제 점점 병원 공고들 올라오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병원 합격은 운인거같아요!
저도 작년엔 서합도 못했던 스펙인데 최합까지 된걸 보면요 ㅎㅎ
혹시라도 자꾸 떨어진다고 우울해 하지마시고
꼭!! 4학년 2학기까지 성적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