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2024년 기졸업자, 인천보훈병원 간호사 합격 후기

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무

학점 : 3.83

석차 백분위 : 32%

토익점수 : 무

보유 자격증 : BLS, KALS, 의료기사 면허, 간호사 면허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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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은 블라인드라 출신, 나이 등 배제하고 썼고 작년 합격했던 자소서 짬뽕해서 채웠습니다.

기졸이라 간호사면허증 사본 냈고 (얼굴 블라인드 처리해서 성별 드러나지 않게 함), 성적증명서 및 졸업증명서 (블라인드 필수!!) 자격증 증명서 정도 냈습니다.

하라는 대로만 하면 서류는 합격이에요~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필기시험>

공고를 늦게 발견해서 공고 보고 지원할 때쯤 시험이 2주 남았을 때라서 불안했어요.. ㅠ 보훈병원 전공필기 치면 나오는 필기+면접 책 세트 샀어요. 문제집에는 전공 90문제, 한국사 10문제로 약 6회정도 기출이있었고 공부안하고 쳤을 때 한 회당 전공 16-17개, 한국사 4-5개 맞더라구요..

전공 : 한 회 풀어보고 지금 개념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한다음 국시준비하며 본 요약집 훑었고 오답노트만 꼼꼼히 했습니다. 해설지만 보지않고 요약집 찾아가서 다시 외우기 무한반복..

과목은 성인, 기본이 70%이상이지만 아동, 정신, 모성도 나오기때문에 신경써야했어요.

보훈이 시험 조잡하다고 유명해서 꼼꼼하게 공부했어요. 난이도는 문제집처럼 실제 시험도 상당히 높았고 헷갈릴 만한 문제도 꽤 있었어요. 그렇지만 저는 국시 본지도 얼마 안되었고 베이스 깔아놔서 그런지 중~하? 무난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50문제 중 37개 맞았습니다!

한국사 : 전공보다 더 문제였던... 전부터 한능검 고급 준비를 했지만 매번 떨어졌고 시간도 부족해서 보훈은 근현대사만 나온다길래 근현대사 훑고 갔습니다. 실제시험에서는 신석기부터 다 나옴;; ㅋㅋ 뒤통수 당했어요🥲

어려웠어요... 특히 헌법개헌은 봐도봐도 헷갈리는ㅠㅠ

문제 조금 조잡했으나 공부하면 과락은 면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보훈 과락 과목당 40%입니다!

저는 10문제 중 7개 맞았습니다!

추후에 합격자 단톡 대화에서 필기고득점 순서대로 뽑힌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잘친건 아닌것 같지만.. 어쨌든 무조건 필기 잘 치세요~

4. 면접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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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는 과락만 아니면 거의 다 합격한것 같았고 면접에서 좌지우지 될듯해서 긴장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필기 합격자 인원 거의 면접 왔던 것 같습니다.

보훈은 또 면접도 최강이라해서 긴장했어요..

초록이랑 초록이 플러스로 준비했고 기출공구는 제가 주도하려다가 굳이 안 했습니다. 그냥 간준모 면접 후기 보면서 질문 추려보고 초록이만 계속 읽었어요..

+아산병원 케이스면접책 사서 이 책도 암기했어요!!

면접관 3-4분 이셨고 거리는 완전 가까웠어요.

앉자마자 자기소개 없이 직무 시작되었고 직무 3-4개+꼬리질문 이어졌습니다. 공부 꼼꼼히 해야하는 질문 상당했어요. 주제는 쉬웠지만 그래서 이거는요? 더 말해보세요 니가 어디까지 아니 이런 느낌??

그리고 신입은 3년차까지 신입으로 응시했기에 옆 지원자들이 같은 신입으로 있었지만 경력있는 분들이라 대답하면서 자신감이 없었어요.. 저는 그저 요양병원 웨이팅 중인 쌩신규니까요..

그냥 아는 그대로 차분히 대답 다 했습니다!

눈 맞춰가며 아는대로만 대답했어요..!

다행히 작년 면접 경험이 많았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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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졸업하고 요양병원 웨이팅 중에 쳤던 병원이라 현역때처럼 간절함은 없었지만 그래도 월급과 복지 좋다는 보훈 들어가고싶었던 마음이 현역때부터 있었기에 도전했습니다.

채용인원도 신입 14, 경력 6이라 뚫어보고싶었고

사실 작년에 면접+필기 폭탄으로 광주보훈병원 필기를 안 갔거든요.. ㅠㅠ 후회하다가 운 좋게 기회가 되어 지원했습니다 ㅎㅎ

인천보훈이 전국 보훈 중 가장 늦게생겨 정보도 부족하고 그렇지만.. 보훈 자체가 중증도도 낮고 부담감이 덜 할거같아서 기대는 됩니다.

현역때는 저도 무조건 급성기, 큰병원만 원했는데 요양 일하면서 느낀점이 이 요양병원같이 조그만 병원도 바쁜데 같은 돈 받아가며 개고생할바엔 좀이라도 덜 바쁜데 가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막상 가면 그 병원만의 바쁜게 있겠지만요;

준비하면서 작년의 ptsd가 도졌지만 그래도 매도 한번 맞아보니 덜 아프더라구요ㅋㅋ...

제 후기가 인천보훈병원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워지는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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