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2
병실에 들어가려고 하면 문 앞에서부터 해야 할 게 머릿속에 하나씩 떠오르더라고요
손위생도 해야 하고 가져온 물건도 확인하다 보니 처음에는 들어가기 전부터 정신없었어요
요즘은 반복해서 하다 보니 어떤 순서로 움직여야 하는지 조금씩 몸에 익은 것 같고요
예전처럼 한 번 들어갔다가 필요한 걸 가지러 다시 나오는 일도 조금 줄었습니다
작은 동선 하나가 익숙해지는 것도 괜히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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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 들어가려고 하면 문 앞에서부터 해야 할 게 머릿속에 하나씩 떠오르더라고요
손위생도 해야 하고 가져온 물건도 확인하다 보니 처음에는 들어가기 전부터 정신없었어요
요즘은 반복해서 하다 보니 어떤 순서로 움직여야 하는지 조금씩 몸에 익은 것 같고요
예전처럼 한 번 들어갔다가 필요한 걸 가지러 다시 나오는 일도 조금 줄었습니다
작은 동선 하나가 익숙해지는 것도 괜히 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