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장점 및 단점

저는 옛날에 기피부서가 수술실이었는데요!

(추위를 많이 타서 힘들 것 같았거든요)

요즘은 수술실에 대해 흥미가 조금 생긴 것 같아 궁금해지더라구요..😊

수술실 간호사의 장점 및 단점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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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익명1
    대병 수술실 3년차 현재 퇴사 후 이직 준비중입니다 :)
    저는 학생때부터 1순위였던 부서여서 행복하게(?) 다녔었습니다. 
    (적성에 맞는 일이여서 근무 만족도 높은 편이었음)
    
    장점 1) 다영한 외과수술을 배울 수 있다는 점.
    장점 2) 1-2년차때는 트레이닝하면서 상근으로 근무. 제가 있었던 병원은 8:00-16:00 근무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밥 교대하면서 밥잘챙겨주고 퇴근하고 나름 개인시간 있다고 생각해서 좋았어요
    장점 3) 많은 선배들에게 각각 다르게 트레이닝 받으면서 교류할 수 있음. 사람들과 얘기 하는거 좋아하고 
                성격 좋은 편이라면 스몰토크하면서 같이 소통할 수 있는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단점 1) 트레이닝 기간이 다른 부서보다 훨씬 길다고 느껴질 수 있음. 하나의 과 보통 3-6개월, 수술 과 8-9개 정도 되면 3년차가 넘어서도 끝없이 공부하고 트레이닝.. 퇴근하고 개인시간에 공부.. 익숙해졌다 싶으면 과 로테이션 하면서 다시 백지상태... ㅜㅡㅠ
    단점 2) 사람이 너무 많아..! 소문에 휩쓸리다보면 제정신이 아니게 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음(퇴사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