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제 개선, 간호사 ‘워라밸’ 개선 효과 확인…이직의도·팀워크 변화는 제한적

1년 8개월 추적 연구…근무경력·학력 따라 이직의도 차이

[2026년 5월 4일]

【후생신보】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간호사의 일과 생활 균형(워라밸)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이직의도와 팀워크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병원간호사회 학술지 『임상간호연구』(제32권 제1호)에 게재된 동아대병원 류혜빈·김은영 연구팀의 ‘교대제 개선이 간호사의 일과 생활 균형, 이직의도, 팀워크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교대제 시범사업 참여군은 비참여군보다 전반적인 일과 생활 균형 수준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여가 균형’과 ‘일-성장 균형’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근무 일정의 예측 가능성이 향상될수록 자기계발과 여가 활용이 용이해진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연구진은 “근무 일정의 예측 가능성은 간호사의 워라밸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근무환경이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직의도는 참여군과 비참여군 간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참여군에서 이직의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지만 통계적 의미는 없었으며, 이는 교대제 개선 효과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약화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실제 기존 연구에서도 사업 초기에는 이직률 감소 효과가 있었지만 일정 기간 이후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된 바 있다.

팀워크 역시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팀워크는 근무 형태뿐 아니라 인력 배치, 구성원 숙련도, 개인 특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개념”이라며 “근무제 개선만으로 직접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 클릭!)

 

 

 

[출처 : 후생신보 https://www.whosaeng.com/170276]

0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