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없는 보건지소 현실화…공보의 공백에 간호사 투입

올해 강원 의과 공보의 38% 감소

1차 의료 역량 강화 시스템 개편

간호사 진료 통합보건지소 운영

[2026년 4월 21일]

 

의사 없는 보건지소 현실화…공보의 공백에 간호사 투입

 

농어촌 등 보건의료취약지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공보의) 숫자가 급감하면서 의사 없는 보건지소 운영이 현실화됐다.

보건의료 현장은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인 간호사 배치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개편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등 1차 의료의 질을 높이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오전 방문한 춘천 서면 보건지소. 현관문에는 ‘진료 일정 없음’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이달 서면 보건지소에서 진료가 이뤄진 건 지난 7일과 9일 총 이틀이다. 지난달까지는 순회진료로 주 2회 내과 진료를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마저도 어려워 ‘개점 휴업’ 상태가 됐다. 이날 피부질환 약을 타기 위해 보건지소를 찾은 한 주민은 ‘진료가 어렵다’는 간호사의 답변에 발길을 돌렸다.

올해 전국적인 의과 공보의 수 감소로 강원지역 무의촌(無醫村)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공보의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주민에게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 병역대체복무제도다. 올해 강원지역 의과 공보의는 63명으로, 지난해 102명에서 38% 감소했다.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 배치되는 의과 공보의는 지역 주민 진료, 만성질환 약 처방 등의 역할을 해왔다.

보건복지부는 공보의가 배치되지 않는 지역엔 간호사인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서면 보건지소를 포함한 도내 보건지소 10여곳을 의사가 아닌 간호사를 배치하는 ‘통합형 보건지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당초 보건지소에는 의과 공보의가 근무했지만, 앞으로는 간호사가 진료, 약 처방 등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 클릭!)

 

 

[출처 : 경기도민일보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2045884]

 

 

0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