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대우에도…상종, 병원급 중 퇴사율 가장 높아
방문간호는 10명 중 8명이 떠나…"지역사회 간호 무너져"
[2026년 4월 7일]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간호사로 활동하다 현장을 떠난 '유휴 간호사'가 다시 의료기관에 돌아와서도 '압도적인 업무량' 등의 이유로 절반 이상이 다시 현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간호사 면허를 취득(52만 7000명)하고도 쉬고 있는 '유휴 간호사'가 40%(20만 4000명, 2024년)에 육박하고 있어 이들을 돌아오게 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최고 대우'도 안 먹혀…상급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중 퇴사율 1위
7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15~2025년 간호인력지원센터에서 취업을 연계한 7511명 중 1102명의 취업유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52.7%가 재취업 후 다시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 병원급으로 나누어 보면 '업계 최고 대우'를 받는 상급종합병원의 퇴사율이 55.7%로 전체 평균을 상회할 뿐만 아니라 종합병원(42.6%), 병원(49.9%)보다 높은 퇴사율을 보였다.
이들의 퇴사 사유를 살펴보면 '근무 환경'(29.6%)이 가장 많았고 '보상 수준'(21.8%)이 뒤를 이었다.
간호인력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증 환자가 집중되는 특성상 고도의 긴장감과 높은 노동 강도를 견디다 못해 사표를 던진 것"이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부서 이동이나 근무 형태 조정을 원했지만 이를 수용하지 않아 사직을 택한 사례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성 높은 숙련된 간호 인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선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줄여 업무의 절대량을 낮추고 생애주기별 '선택형 유연근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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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https://www.news1.kr/bio/general/6126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