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병원 패닉…전북대·경북대병원 10계단씩 추락

[기획-하] 의정사태, 상급종병 순위지도 어떻게 바뀌었나

강남세브란스 10위권 탈락 후 11위 고착…길병원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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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7일]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2024년 의정사태는 상급종합병원 순위판도를 뒤흔들었다. 메디칼타임즈가 국회를 통해 입수한 최근 4년간 '상급종합병원 요양급여(비급여, 부대수입 제외) 청구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위권 내에서도 순위 변동이 잦았고, 11~20위권에서는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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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국립대병원들이 줄줄이 순위가 하락한 반면, 위기 대응에 성공한 일부 병원들은 순위 상승의 기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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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2022년 이후 10위권 복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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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10위권 이탈이다. 2022년까지 10위(4094억원)를 지키던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3년 11위(4308억원)로 밀려난 데 이어, 2024년에도 11위(3871억원)에 머물렀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436억원(-10.1%)이 줄어들며 10위권 복귀가 더욱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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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의 10위권 이탈 자리를 꿰찬 것은 고대안암병원이다. 2022년 11위였던 고대안암병원은 2023년 9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2024년에는 8위까지 올랐다. 의정사태 속에서도 +2.5% 성장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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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한 관계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외에도 다수의 대학병원이 타격을 받았다. 순위권에서 밀린 것은 고대의료원 산하 두 병원의 약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8~10위 경쟁 치열...고대안암 약진, 길병원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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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위권은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길병원이 다투고 있다. 2023년에는 길병원(8위), 고대안암병원(9위), 고대구로병원(10위) 순이었으나, 2024년에는 고대안암병원(8위), 고대구로병원(9위), 길병원(10위)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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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은 2023년 4430억원에서 2024년 4542억원으로 늘며 한 계단 올랐다. 고대구로병원도 4418억원에서 4482억원으로 증가하며 순위를 지켰다. 반면 길병원은 4476억원에서 4274억원으로 202억원(-4.5%) 감소하며 두 계단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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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관계자는 "의정사태 이후 전공의뿐만 아니라 교수 이탈까지 이어지면서 타격이 상당했다"며 "2025년에는 중증 환자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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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에선 의정사태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영 노하우를 발휘한 고대의료원 산하 두 병원은 2025년도에도 10위권 이내 머물면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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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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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메디칼타임즈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66191&ref=nave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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