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미 서울대병원 PA 간호사 인터뷰
“30년의 세월, 현장에서 떠오르는 선배 됐으면”
[20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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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향한 사'명'감으로 의료 현장을 지켜온'의'료인들의 이야기를'열'심히 듣고'전'달하겠습니다. 각 분야에서 환자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분을 제보해주시면 바로 찾아뵙겠습니다. |
“찌르기만 하면 다 나온다고요? 30년 차 간호사의 자부심이죠.”
서울대병원에서 30년째 근무 중인 안선미 정형외과 PA(진료지원) 간호사는 지난 7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간호사가 되려는 목표는 처음부터 없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하지만 대화가 이어질수록 그의 말투에는 오랜 세월 현장을 지켜온 간호사의 단단한 자부심이 묻어났다.
“간호사도 돌봄이 필요합니다”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간호사 조직문화와 인권 개선에 대한 논의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잇따른 간호사 과로·직장 내 괴롭힘 사건 이후, 의료기관 내 조직문화 개선과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30년간 의료현장을 지켜온 안 간호사는 이런 문제의 근본적인 맥을 짚었다. 간호사들이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현장을 잘 아는 간호사들이 관리자나 정책 담당자로 나서야, 제도와 현장이 함께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간호사는 특히 간호사 인권 문제에 대해 “요즘 간호학과에 들어가기도 어렵고, 병원 취업 경쟁도 치열하다. 이런 인재들에게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며 “간호사 처우 개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가 ‘심리상담 전문가단’을 신설하고, 일부 대형병원들이 정신건강 클리닉이나 ‘마음케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마음케어 프로그램이 단순한 개인 상담이 아닌, 상하관계나 조직 분위기까지 함께 다루기 때문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며 “상담 후 관계가 개선된 사례를 여러 번 봤다”고 설명했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 클릭!)
[출처 :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72017/?sc=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