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병원들의 채용 공고가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해서 그런지, 지금 자소서를 잡고 있으려니까 마음이 정말 조급해지네요. 남들은 진작에 초안 다 끝내고 첨삭까지 몇 번씩 돌렸을 시기인데, 저는 이제야 노트북 앞에서 첫 문장을 고민하고 있으니 자꾸 늦었다는 생각만 들어서 손이 안 가요. 실습이랑 국시 공부 병행하느라 정신없었다는 건 핑계 같고, 다른 동기들이 완성된 자소서 들고 다니는 거 볼 때마다 제 자소서는 너무 초라해 보여서 자존감도 바닥을 치는 중입니다. 솔직히 지금 시작해서 남들 속도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혹시나 시간에 쫓겨서 대충 써서 냈다가 서류부터 광탈할까 봐 잠도 안 와요. 저처럼 아직 자소서 첫 시작도 못한 분 계세요? 도대체 자소서를 언제쯤 완성시킬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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