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면담 다들 언제쯤 말씀드리셨나요?

10월 말이면 딱 1년 채우게 되는데 퇴사면담을 언제 말씀드려야 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계획은 11월 중순까지 근무하는 건데, 너무 늦게 말하는 것도 그렇고 너무 일찍 이야기하는 것도 괜히 눈치가 보이네요.

참고로 다른 병동에서는 6개월 차 신규 선생님이 퇴사할 때 3개월 전에는 미리 말했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퇴사면담은 보통 언제쯤 하셨나요? 미리 말씀드리는 게 맞는지, 어느 정도 시점이 적당한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3
  • 난하a
    해외간호사
    해외간호사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28채택률 32%임상실습 적응,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난하입니다. 
    저같은 경우 통상적으로 1달 반 ~ 2달전에 사직의사를 밝혔어요. 그리고 사직 의사를 명확히 밝히는게 중요합니다. 의사를 확실히 밝히지 않는 경우 간호부장님이나 수간호사 선생님에게 붙잡혀버리는 경우를 너무나도 자주 봤어요ㅠㅠ
    
    너무 일찍 말하지는 마세요, 세상에는 정상적인 병원만 있는게 아니다보니 가끔 사직의사를 밝히면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병원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선생님이 퇴사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에요. 사람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고 퇴사하고 2~3년 뒤 전 병원에 연락하거나 부탁할  일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 성격이 설득에 약하다. 거절하지 못한다, 라는 성격이시라면 미리 면담 대비를 하고 가세요. 붙잡혀서 퇴사 철회하지 않도록요. 선생님의 꽃길을 응원합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프로필 이미지
    지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258채택률 16%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암입니다. 
    
    보통 사회 통념적으로는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 한달, 직장의 경우에는 인수인계를 고려하여 1~2달 전으로 생각합니다. 
    임상에 있는 평간호사의 경우 인수인계가 불필요하지만 전체적인 부서내 근무 스케줄을 고려하기 위해 보통은 2~3달 전에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미리 면담했다고 해서 더 일찍 그만두게 한다거나 퇴사하기 전까지 눈치를 주는 등의 일은 전혀 없었고, 면담 시에 퇴사 직전까지는 선생님들께 말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시면 보통 퇴사할 때쯤 되어서야 페어웰 등을 위해서 공지해주시더라구요.
    
    최소 2개월 정도 전에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부서의 스케줄 신청 마감일이 언젠지도 고려해서 면담일정 잡으시길 바랄게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 Lina
    호주 간호사
    호주 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20채택률 14%임상실습 적응, 빅 5 병원 취업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리나입니다.
    
    1년 채우고 퇴사하는 시점을 앞두고 면담 타이밍 때문에 눈치도 보이고 고민이 정말 많으시겠어요ㅠㅠ 보통 병원이나 간호부에서 인력 로테이션이나 신규 채용 스케줄 때문에 가급적 일찍 말해주길 바래서 3개월 전에 미리 말하라고 해요. 하지만 간호사 보통 퇴사 1개월~1.5개월 전이면 전혀 무리가 없어요. 노동법상으로도 한 달 전에 통보하면 문제없기 때문이죠! 
    단, 병동 차원에서는 다음 달 근무표를 짜기 전에 인원을 파악해야 하므로 근무표 짜기 전(보통 한 달 전)에 말씀드리는 것이 가장 매끄럽습니다. 오히려 괜히 너무 일찍 말했다가 다시 붙잡히는 경우도 있었고, '곧 나갈 사람'으로 분류되어 괜히 눈치도 보이고 근무 배정 등에서 은근한 불이익을 받아 마음 고생을 하는 경우가 꽤 있었거든요...😅
    
    대신 퇴사를 철회한다거나 병동 수선생님의 설득에 마음이 약해히지 않게끔 면담 전 선생님께서 확실하게 마음을 정하셔서 단호하게 퇴사 의사를 밝히는게 좋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마음 졸이지 마시고, 9월 말에서 10월 초 즈음에 차분하게 면담 신청하셔서 깔끔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응원할게요:)
    제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답변 채택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