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everminee입니다😊
대학교 때 보던 교과서는 범위도 넓고, 실제 실무와는 다른 부분도 있어서 처음부터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기에는 부담이 될 것 같아요.
저는 널스에듀의 "리얼프셉" 같은 실무 중심 책을 추천드려요. 신규 간호사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직 어느 부서로 발령날지 모른다면 공통편부터 가볍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기본적인 의학용어(OS,PS,ENT 등)나 병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약어들을 익혀두면 처음 적응하는데 도움이 돼요😊
기본간호학 책을 보면서 기본 술기도 틈틈히 복습해 두면 좋고요. 하지만 너무 모든걸 미리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돼요!
병원마다 업무 방식도 다르고, 결국 가장 많이 배우는건 입사 후 프리셉터 선생님께 배우면서 익히는 부분이더라고요.
지금은 너무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하기보다는 기본기만 다져두시고, 입사해서 하나씩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85채택률 17%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대리입니다!
우선은 병원에서 제공하는 신규 입사자 교육자료와 매뉴얼부터 반복해서 공부해보세요. 실제 업무와 가장 밀접한 내용이라 가장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근무하면서 오늘 처음 본 처치, 검사, 약물, 질환은 꼭 퇴근 후 20~30분이라도 찾아보는 습관을 추천드립니다. 하루에 1~2가지만 정리해도 시간이 지나면 지식이 정말 많이 쌓입니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공부하려고 하면 오히려 오래가지 못합니다.
저는 동기들과 스터디를 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로 모르는 내용을 설명해주고, 어려웠던 케이스를 같이 공부하다 보니 혼자 공부할 때보다 훨씬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맡고 있는 환자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교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려고 하기보다는, 오늘 내가 본 환자의 질환과 검사, 처치, 약물을 중심으로 공부해보세요. 그렇게 하루하루 쌓인 공부가 결국 신규 시절을 가장 빨리 성장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방향을 못 잡습니다. 오늘 처음 접한 약물, 검사, 처치가 너무 많아서 버거울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하루에 하나씩만 제대로 익힌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해보세요. 분명 몇 달 뒤에는 지금보다 훨씬 성장한 자신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제 의견이 선생님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널스쀼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36채택률 18%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간호교육 전담간호사 널스쀼입니다.
우선 약물과 수액 관련 공부가 기본입니다. 항생제는 종류와 함께 AST를 시행하는 약과 안 하는 약의 이유를 파악해 두세요.
수혈은 각 제제별 적응증과 투여 시간을 익히고, 수액 역시 종류별 적응증과 주의사항을 정리해야 합니다.
혈압약은 종류와 수술 당일 아침에 먹을 수 있는 약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하고, 당뇨는 저혈당 대처 간호, 인슐린 종류별 투여 시간과 보관법,
조영제 검사 시 중단해야 하는 메트포르민 제제의 약을 외우고 있으면 좋습니다.
또 각 병원마다 검사 전/후 처치가 있어 어떤 거 있는지 정리해놓고 해당사항 있을때마다 체크하면서 하면 편해요
(ex. CT -> 금식,동의서,20G line,메포민제제 투약여부 확인 / post-hydration, 조영제 부작용 관찰 등)
또한 환자 상태별 간호 시 주의사항(Arm save, 마비 환자, 유방암 수술 환자 등)과 C-line, PICC 관리법,
그리고 ABGA 적응증 및 검사 결과 해석 방법도 알고계시면 나중에 케이스가 생겼을 때 수월하게 대처하실 거예요.
공부할 때 몇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병동마다 다루는 인계장을 유심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인계장을 공부하면 우리 병동에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보는지 파악돼서 업무 속도가 확실히 빨라집니다.
그리고 데이, 이브닝, 나이트 각 듀티별로 꼭 해야 하는 업무를 시간대별로 정리해 두고,
퇴근 후 그날 겪은 상황을 복습하며 혼자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해 보는 연습이 정말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약간 홍보 같아서 조심스럽긴 한데 저 역시 신규 시절 선생님과 같은 고민을 똑같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병동 업무 시간대별 루틴이나 우선순위 정하는 법을 정리해서 만들어둔 PDF 파일이 있는데,
읽어보시면 실제 적응할 때 도움 많이 되실 것 같아 링크 첨부합니다.
https://nurse-edu.co.kr/product/133468733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 배운 것부터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어가 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우당탕탕간호사
미국 간호사
미국 간호사·서울 자대 없음(서자무)
답변수 156채택률 16%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우당탕탕간호사 입니다.
선생님, 매일매일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진짜 고생 많으시죠.
신규 때 공부 방향이 안 잡히는 가장 큰 이유는 학생 때 하던 전공 서적 파고들기 방식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질환의 병태생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할 여유도 없고 솔직히 당장 큰 도움이 되지도 않아요. 지금은 철저하게 우리 병동 생존형으로 공부 방식을 싹 바꾸셔야 합니다.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할 건 우리 병동에서 가장 많이 보는 환자 질환 탑 5 입니다. 병동마다 주력으로 보는 질환들이 딱 정해져 있거든요. 그 질환을 가진 환자가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어떤 루틴 검사를 하고, 어떤 약이 주로 들어가고, 수술 전후 간호나 시술 전후 처치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EMR에서 최근 해당 질환으로 무사히 퇴원한 환자 차트를 열어놓고 입원 첫날부터 간호기록과 의사 오더를 쭉 따라가며 정독해 보세요. 두꺼운 책 백 번 보는 것보다 훨씬 실전 감각이 빨리 생깁니다.
약물 공부도 마찬가지로 접근하셔야 해요. 약리학 책을 펴는 게 아니라, 병동 투약 카트에 있는 약들, 그리고 비품장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약들만 먼저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세요. 성분명과 상품명 매칭, 주 적응증, 절대 잊어선 안 될 치명적인 부작용, 그리고 수액에 믹스하는 방법(NS인지 DW인지 등) 위주로 선생님만의 수첩에 틈틈이 적어두고 출퇴근길에 눈에 바르듯 외우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루틴 업무 흐름을 나만의 언어로 정리해 보세요. 데이, 이브닝, 나이트 각 듀티별로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시간대별로 뭘 해야 하는지 타임라인을 쫙 그려두는 겁니다. 머릿속으로 몇 시에는 라운딩, 몇 시에는 인슐린 타임, 몇 시에는 차팅 이렇게 시뮬레이션을 돌려두면, 막상 듀티에 던져졌을 때 허둥지둥하는 시간을 엄청나게 줄일 수 있어요.
처음엔 다들 이렇게 방향을 못 잡아서 헤매고 깨지면서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어갑니다. 당장 어제 본 게 오늘 기억 안 난다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고민하는 그 책임감 하나만으로도 선생님은 이미 충분히 훌륭하게 잘 적응해 나가고 계신 겁니다!
지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244채택률 15%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신규간호사 시절에는 관련 진료과의 질환에 대한 이론적인 공부도 물론 필요하지만 저는 업무 관련해서 익히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그날 했던 업무를 쭉 나열하시고, 해당 검사/시술 등의 프로세스를 복기하면서 몸에 익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검사/시술을 갔던 환자가 왜 그 검사를 했는지 해당 환자의 히스토리를 늘어놓고 질환에 대해 찾아보는 식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초반에는 그날 그날 업무 일지를 보면서 오늘 했던 검사/시술에 대해서 공부하고 내가 어떤 것을 주의해서 봐야하는지를 따로 노트에 정리해뒀어요.
초반에 공부 안 한다고 혼나는 이유는 업무를 잘 처리하지 못하는 것이 발단이 되어 그 환자에 대해 잘 모른다고 느껴질 때 혼난다고 생각해요.
업무를 잘 익히고 혼자서 1인분 처리해낼 때가 되면 그때 가서 선생님의 시야가 넓어지고 다양한 궁금증이 또 생길 거에요. 그런 식으로 계속 공부해 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