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간호사분들은 영주권 취득 후 대도시로 많이 옮기시나요?

호주에서 간호사로 일하시는 분들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영주권을 취득하면 시드니나 브리즈번 같은 대도시로 많이 이동하시나요? 직접 가보니 생활 편의시설은 정말 좋았는데, 집세가 너무 비싸고 사람도 많아서 주차도 쉽지 않더라고요. 
이런 단점이 있어도 대도시의 장점이 더 커서 많이들 옮기시는지, 아니면 중소도시에 계속 정착하시는 분들도 많은지 실제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댓글1
  • Lina
    호주 간호사
    호주 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10채택률 14%임상실습 적응, 빅 5 병원 취업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리나입니다.
    
    호주 영주권 이후의 삶과 거주지에 대해 고민 중이시군요! 아무래도 집세나 주차 문제, 편의시설 같은 현실적인 부분들이 마음에 걸리실 텐데, 미래의 호주 라이프를 그려보며 궁금해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영주권을 취득한 후 대도시로 이동하는지, 아니면 중소도시에 남는지에 대해서는 정답이 정해져 있다기보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싱글인지, 가족이 있는지에 따라 정말 많이 달라지는 편이에요!
    
    저 같은 경우에는 싱글이고, 아무래도 시티 근처에 사는 게 제 라이프스타일에 훨씬 잘 맞는다고 판단해서 집세가 조금 비싸더라도 시티 쪽에 살고 있어요. 반면에 도시의 크기나 편의시설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분들은 한적하고 여유로운 작은 도시에 계속 정착하시기도 하고, 오퍼를 받은 취업 기회에 맞춰 이동하시기도 합니다.
    
    저와 주변 분들을 보면 '영주권을 땄으니 무조건 대도시로 옮겨야지!' 한다기보다는, 먼저 나에게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나 취업 자리에 맞춰 도시를 정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그 도시 안에서 시티 중심에 살지, 아니면 집값이 조금 더 완만하고 여유로운 시티 외곽에 살지를 개인 상황에 맞춰 선택하곤 한답니다.
    
    호주는 땅이 워낙 넓다 보니 도시 간 이동이 생각보다 그리 쉬운 편은 아니라는 점도 참고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결국 내가 어떤 삶의 분위기를 선호하는지에 따라 가장 편안하게 느껴지는 곳이 정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추가 질문있으시면 언제든 질문주세요!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수소문 해서라도 알려드릴께요ㅎㅎ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