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출퇴근 1시간 30분이면 무리일까요?

이직하려는 병원이 집에서 편도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면접볼때 직접 다녀와보니 생각보다 거리가 꽤 멀더라구요. 초행길이라그런지 왕복 3시간 좀 넘게 걸렸던 것 같아요. 연봉올리고 이직하는거라 다니긴 할건데 교대근무 특성상 피로도가 많이 쌓일까요? 자취를 생각해봐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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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10채택률 15%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대리입니다!
    왕복 3시간 정도의 출퇴근이라면 교대근무에서는 생각보다 피로도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밤에 귀가하거나 새벽에 출발해야 하는 날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회사를 다닐 때 기준으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대중교통으로 편도 1시간 20분 정도가 평균이거나 조금 멀다고 느끼는 정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간호사는 교대근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 사무직보다 출퇴근의 피로도가 훨씬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라면 연봉이 정말 크게 오르는 경우가 아니라면 장기적으로는 자취나 기숙사를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봉이 최소 1,000만 원 정도는 상승하거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는 병원이라면 출퇴근 시간을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연봉 차이가 크지 않다면 매일 왕복 3시간을 이동하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힘들 수 있습니다.
    우선 몇 달 정도는 직접 출퇴근을 해보시고,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그때 자취를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성급하게 집을 구하기보다는 실제 근무 패턴을 경험해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의견이 선생님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Lina
    호주 간호사
    호주 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53채택률 9%임상실습 적응, 빅 5 병원 취업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리나입니다.
    
    연봉을 높여 이직하시게 된 것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하지만 편도 1시간 20분, 왕복 3시간 거리라니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상근직이 아닌 교대 근무를 하시면서 왕복 3시간을 출퇴근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엄청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답니다🫠 저 역시 3교대 근무를 치열하게 해보았지만, 특히 나이트 근무를 마치고 피몽사몽한 상태로 긴 시간을 길거리에서 버리는 건 소중한 수면 시간을 갉아먹을 뿐만 아니라 퇴근길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거든요.
    
    간호사는 체력이 곧 정신력이에요! 내 몸을 챙기지 못해 체력이 바닥나면 애써 이직한 곳에서도 번아웃이 쉽게 올 수 있어요. 연봉 인상분이 자취 비용(월세, 관리 등)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선생님의 소중한 건강과 워라밸을 위해 과감하게 병원 근처 자취를 고려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해봅니다! 만약 당장 결정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처음 1~2개월 정도만 출퇴근을 해보시며 내 몸의 피로도를 직접 테스트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선생님의 몸을 1순위로 아끼고 챙기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97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everminee입니다!
    편도 1시간 20분이면 교대근무 기준으로는 조금 고민해볼 만한 거리인 것 같아요. 😊
    물론 사람마다 체력이나 적응 정도가 달라서 누군가는 가능하고, 누군가는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장거리 이동을 해봤는데, 특히 나이트 근무 후 퇴근길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근무 자체도 체력 소모가 큰데, 밤새 일하고 다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면 생각보다 피로가 많이 쌓일 수 있거든요.
    처음부터 자취를 결정하기보다는 병원 기숙사 여부도 확인해보고, 한두 달 실제로 출퇴근을 해본 뒤 결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할 만한 분들도 있고, 반대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결국 가까운 곳으로 옮기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다만 연봉 상승과 본인이 원하는 병원으로의 이직이라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예전에 가족과 떨어져 지낼 때 힘든 순간에는 가족 생각도 많이 났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버티면서 얻은 경험들이 결국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선생님 상황에서는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병원 기숙사, 자취 비용, 근무표(나이트 개수), 오프 활용 가능 여부​까지 같이 비교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
  • 프로필 이미지
    지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98채택률 15%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1시간 30분이면 상당히 거리가 되네요. 교통체증이 어느정도인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막힘없이 달리는 것과 도로에서 기어다니는 1시간 반은 정신적으로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1시간 반이면 최소 두시간 전에 집에서 나서야 한다는 말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피로도가 심할 것 같아요. 오버타임 쓸 때도 있을 것이고 부서내 활동 등으로 오프에 출근하거나 남아서 무언가 해야하는 경우 말 그대로 병원에서 살게 될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저라면 일단 출퇴근 몇달 해보고 결정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