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했던 부서가 아닌 곳으로 배치됐어요, 나중에 옮길 수 있을까요

입사 전에 희망했던 부서와 다른 곳으로 배치를 받아서 처음엔 서운한 마음이 컸습니다.
지금은 적응해가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 한켠으로는 언젠가 원래 원했던 부서로 옮길 수 있을지 계속 생각하게 돼요.

현직 선생님들 중에 희망 부서가 아닌 곳에서 시작하셨다가 나중에 원하시던 부서로 옮기신 분 계실까요?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시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댓글3
  • 루트메이커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8채택률 13%임상실습 적응, 빅 5 병원 취업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루트메이커입니다.
    
    작성자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는 특파 3(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 이렇게 희망했는데
    외과계병동으로 발령받았습니다! 그후 약 3년차쯤 타병동 희망한다고 면담 후 원하는 부서에서 업무 하게되었습니다!! 
    미리 걱정하지않으셔도 된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요ㅎㅎ
    취업을 축하드려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97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everminee입니다!
    제가 다녔던 대병은 1년에 한 번 인사고과와 직무기술서를 작성하면서 희망 부서를 적었어요. 직원이 많다 보니 바로 반영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희망 부서를 작성하고 이야기하는 분들은 결국 이동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희망 부서가 있다면 수간호사 선생님께 왜 가고 싶은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현재 부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합니다.
    원하지 않았던 부서에서 시작했다고 해서 기회가 없는 건 아니니, 꾸준히 준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
  • Tina
    미국 간호사
    미국 간호사해외대학
    답변수 22채택률 18%간호사 생활, 해외취업(NCLEX 등) 전문
    안녕하세요, 미국 중환자실에서 5년째 근무 중인 간호사이자 멘토 티나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간호사들이 원하지 않았던 부서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합니다.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처음부터 가고 싶은 유닛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미국에서 간호사를 시작할 당시에는 ‘어떤 유닛이든 우선 취업해서 경험을 쌓자'가 제 목표였어요. 그렇게 일반병동에서 근무하면서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겁고, 앞으로 어떤 간호사가 되고 싶은지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반 정도 근무한 뒤 중환자실로 이직했고, 지금은 3년 넘게 중환자실에서 정말 만족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그때 바로 원하는 부서에 가지 못했다고 해서 제 커리어가 늦어진 것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첫 부서에서 배운 경험들이 지금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있는 부서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원하는 부서가 생기면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 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 있는 부서의 간호사들과 교류하고, 기회가 왔을 때 지원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도 제 목표를 모두 이룬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CRNA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부서가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다음 목표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지금은 원하는 부서가 아니어서 아쉬울 수 있지만, 현재의 경험도 분명 다음 기회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목표를 잃지 않고 꾸준히 준비하신다면, 원하는 부서에 갈 기회는 꼭 온다고 믿습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