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간호사 오프, 한 달에 진짜 14개씩 나오나요?

오카방 같은데서 상급종합병원에 들어가면 "한 달 오프가 14개 정도"라는 얘기가 돌던데, 실제로 신규 때도 그 정도로 보장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오버타임도 시니어들만 남는 건지, 신규도 전산 마무리 못 하면 자주 남게 되는 건지 감이 잘 안 잡혀요. 실제로 겪어보신 현직 선생님 기준으로 오프 개수와 오버타임 빈도, 체감상 어느 정도인지 솔직하게 듣고 싶습니다.

 

 

 

댓글2
  • 프로필 이미지
    싱글벙글동치미
    신촌세브란스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8채택률 22%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싱글벙글 동치미입니다. 😊
    
    제 경험 기준으로는 한 달 오프 14개는 흔한 경우는 아니었어요. 연차가 쌓인 지금도 14개는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2교대 병동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고, 생리휴가나 교육, 연차 등을 함께 사용하면 오프가 많아 보이는 달은 있을 수 있어요.
    
    저는 신규 때 독립할 즈음 한 달에 11~12개 정도 오프를 받았어요. 독립 직후에는 3오프, 4오프가 붙어서 나온 적도 있었고요. 오프 개수는 연차보다는 부서 인력 상황이나 스케줄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요.
    
    오버타임은 연차가 쌓일수록 줄어드는 편이에요. 업무 루틴이 잡히고 액팅이나 전산 처리 속도가 빨라지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었어요.
    
    다만 오버타임 여부는 개인 역량뿐 아니라 병동 상황의 영향도 커요. 이벤트가 많고 중증도가 높은 날에는 연차와 상관없이 퇴근이 늦어질 수 있어요. 다만 동일한 업무를 신규 때는 1시간 옵타했다면 연차가 쌓이면서 30분 이내로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숙련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정리하면, 제가 근무한 병원 기준으로 신규 시절 오프는 11~12개 정도였고, 오프 14개는 흔한 경우는 아니었어요. 오버타임은 신규 때 더 잦았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감소했습니다ㅎㅎ
    
    제 답변이 선생님의 궁금증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슬기로운 간호사 생활, 간호학 공부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답변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97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멘토 everminee입니다!
    제가 다녔던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오프 개수는 병동 인력 상황과 수간호사 선생님의 운영 방식에 따라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한 달에 12개 전후로 받았고, 인원이 잘 유지되고 특별한 결원이 없을 때는 16개까지 받아본 적도 있습니다. 다만 신규라고 해서 항상 오프가 많거나 적은 것은 아니고, 병동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오버타임도 신규만 남는 분위기라기보다는, 일이 많거나 마무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같이 도와주는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있던 곳은 누가 먼저 끝났다고 먼저 가고, 늦었다고 혼자 남는 분위기보다는 팀으로 움직이며 서로 도와주는 문화였습니다.
    신규 선생님들은 퇴근 후 남아서 배우기보다는 출근을 조금 일찍 해서 업무 파악을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병동 분위기와 팀 문화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