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졸 CRA/제약으로 탈임상 준비 늦은걸까요?

임상 경력을 다 합쳐도 6개월이 채 되지 않아 사실상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임상 업무가 제 적성에 맞지 않고, 장기적으로 계속 근무하는 것도 힘들 것 같아 학부 시절부터 관심이 있었던 제약업계로 진로를 바꿔보려고 합니다.

 

현재 계획은 임상시험종사자 교육을 이수하고, 영어 회화 및 공인어학 성적을 준비하면서 CRC로 먼저 진입한 뒤 CRA로 이직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CRA 채용 시 신입 TO가 줄고 유관 경력을 중요하게 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CRC 경험을 쌓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제 나이와 경력을 고려했을 때 이 계획이 너무 늦었거나 비현실적인 방향은 아닌지 고민이 됩니다. 또한 임상 경력이 거의 없는 수준인 점이 향후 CRC나 CRA 지원 시 얼마나 큰 불이익으로 작용할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제약회사나 CRO에서 근무 중인 선생님들 도와주세요..ㅠㅠ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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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10채택률 15%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CRC, 임상팀, PV팀 경력이있는 멘토 널대리입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30살이 넘어서 처음 CRC를 시작했고, 32살에 제약업계로 이직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지금 계획하고 계신 방향이 늦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CRC를 거쳐 CRA로 이직하는 계획은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CRA 신입 채용이 예전보다 줄어들면서 CRC 등 유관 경력을 선호하는 곳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임상 경력이 6개월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CRC는 병원 임상 경력이 길지 않아도 입사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론 종양내과 등에서는 임상경력을 필수조건으로 넣기도 하지만, 절대적인 조건은 아닙니다.
    
    지금 계획하신 것처럼 임상시험종사자 교육을 이수하시고, 영어 성적을 준비하면서 의약품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내과계열 CRC 채용에 꾸준히 지원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상담하는 많은 선생님들께도 처음부터 큰 병원이나 유명 CRO만 기다리기보다는 작은 기관이나 회사라도 신규 채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일단 관련 경력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후에는 그 경력을 바탕으로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씩 준비해 나가시면 분명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진로를 고민하는 데 제 답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