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을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간호학과 2학년입니다.

학점은 3.4 정도이고 토익은 570점이라 둘 다 낮은 편입니다..ㅠ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안 오르는걸 보면 공부 방법부터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멘토선생님들께서는 학생때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제 방법이 잘못된 것 같아서 선생님들의 공부 습관이나 방법을 참고해서 한번 따라해보고 싶습니다ㅠㅠ

댓글6
  • 포포보
    보건직 공무원
    보건직 공무원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49채택률 14%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저도 학생 때는 매일 울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분명 열심히 하는데 왜 성적이 안 오르지?'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그래서 무작정 공부 시간을 늘리기보다 공부 방법을 바꿨더니 조금씩 성적이 올라갔습니다.
    
    저는 전공책부터 보는 대신 문제집을 먼저 푸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틀려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먼저 풀고, 해설을 보면서 왜 틀렸는지 이해했습니다. 문제집 해설에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반복해서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요한 포인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다음 전공책을 읽을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면서 헷갈렸던 부분 위주로 찾아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공부 범위도 줄고 기억도 더 오래갔습니다.
    
    시험 1주일 전부터는 교수님이 강조하신 내용이나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부분을 집중적으로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날에는 새로운 내용을 보기보다 문제집을 한 번 더 풀면서 자주 틀리는 부분과 교수님 강조 내용을 마지막으로 정리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시간이 길다고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더라고요. 저는 스터디캠을 켜거나 공부하는 모습을 타임랩스로 촬영하면서 공부했는데, 신기하게도 폰을 덜 보게 되고 집중력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나중에 영상을 보면 '오늘도 열심히 했구나' 하는 성취감도 생겨서 꾸준히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아직 2학년이라 충분히 올릴 시간이 있습니다. 저도 성적이 한 번에 오른 것이 아니라 공부 방법을 바꾸고 반복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오래 공부하느냐'보다 같은 내용을 얼마나 반복해서 익히느냐'에 집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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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서울 자대 있음(서자유)
    답변수 32채택률 28%임상실습 적응, 빅 5 병원 근무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트위티입니다 🐥
    
    저는 졸업학점 4.2, 토익은 만점이었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내가 뭘 모르는지 찾는 것’ 이었습니다. 아는 내용을 반복해서 보는 것보다 모르는 부분을 찾아 메우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저는 집중력이 좋은 편도 아니고 휴대폰도 자주 봐서, 😂 한 과목을 진득하게 오래 붙잡고
    ‘오늘은 이 과목 끝낸다!’ 보다는 ‘다양한 과목을 대충 외우고 또 까먹으면 다시 보면 된다’ 는 마음으로 부담 없이 공부했습니다. 
    
    구체적인 공부법을 말씀드리자면. 
    ✔️ 저는 매주 주말, 그 주에 배운 내용들은 강의 녹음을 들으며 교안을 읽고 A4 용지에 제언어로 정리해두었어요. 
    ✔️ 시험 기간 한달전부터는 지금까지 정리해둔 a4 용지들에서, 중요한 부분을 화이트로 가리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화이트로 가린 부분을 혼자 채워보다가, 잠깐 유튜브를 보고 다시 와서 또 채워보고, 이런 식으로 짧게 반복하면서 집중력을 유지했습니다. 시험이 임박했을땐 거의 종이가 화이트로 채워질때까지요. 
    ✔️ 시험 직전 (1주일 전)에는 너무 안외워지는건 앞글자를 따서 암기하는 방법도 많이 활용했습니다. 
    ✔️ 시험 전날에는 강의안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으며 전체 흐름과 세부 내용을 다시 익히면서 최종점검을 했습니다. 
     
    토익도 똑같습니다. 단어와 오답 정리에 가장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리스닝을 듣거나 지문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전부 노트에 정리해 누적해서 반복했어요. 
    지문을 읽거나 들어도 그냥 단순 단어를 보기만 하는 느낌이 든다면, 대부분 단어 문제였습니다. 선생님 토익 점수를보니, 제 생각에는 단어를 외우는게 제일 급선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영단어도 사실 외우고 뒤돌아서면 까먹는게 너무 당연한지라.. ‘대충 10번 까먹고 11번째에는 외운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일상생활에서 틈틈히 짜투리 시간에 보세요!
    
    물론 이건 제 공부 스타일이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저한테는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 짧게 여러 번 반복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계속 찾는 방식이 가장 잘 맞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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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탕탕간호사
    미국 간호사
    미국 간호사서울 자대 없음(서자무)
    답변수 156채택률 16%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우당탕탕간호사 입니다.
    
    일단 3.4라는 학점과 토익 570점, 절대 여기서 끝난 거 아니니까 벌써부터 기죽지 마세요. 3, 4학년 때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성적이 안 오르는 건 선생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방대한 간호학과 공부량에 맞는 요령을 아직 못 찾았기 때문일 확률이 높아요. 제 학생 때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공부법을 조금 공유해 드릴게요.
    
    간호학과 공부의 가장 큰 핵심은 모든 걸 다 외우겠다는 완벽주의 버리기에서 시작합니다. 두꺼운 전공책을 첫 페이지부터 소설책 읽듯이 형광펜 칠해가며 정독하는 건 정말 최악의 효율이에요. 우리는 시간이 없거든요.
    
    가장 먼저 뼈대를 잡아야 하는 건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 나눠주신 프린트물이나 PPT입니다. 교수님이 수업 중에 한 번이라도 더 언급하고 강조한 내용이 무조건 시험에 나옵니다. 피피티를 중심으로 큰 흐름을 먼저 외우고, 세부적인 기전이나 이해가 안 가는 부분만 전공책을 발췌독하는 방식으로 찾아보셔야 해요.
    
    그리고 눈으로만 깔끔하게 정리하고 읽는 건 진짜 내 공부가 아닙니다. 저는 백지 복습법을 정말 강력하게 추천해요. 한 단원 공부가 끝나면 책을 다 덮고, 이면지에 오늘 배운 핵심 키워드나 질환의 병태생리를 남에게 설명하듯 끄적여보는 겁니다.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거기가 바로 내가 모르는 부분이에요. 다시 책을 펴서 그 부분만 빨간 펜으로 채워 넣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시험장에서도 그 백지 이미지가 머릿속에 사진처럼 떠오릅니다.
    
    토익 570점의 경우도 방향만 살짝 틀면 금방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구간입니다. 지금 점수대에서는 RC 문법을 깊게 파거나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보다는, 무조건 단어 암'와 'LC에 올인하셔야 점수가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오릅니다. 엘씨 파트에서 안 들리는 문장은 스크립트를 보고 입으로 직접 따라 읽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세요. 듣기 귀만 뚫려도 앞자리 7, 8로 금방 바뀔 겁니다.
    
    처음부터 나한테 딱 맞는 공부법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이렇게 저렇게 부딪혀보면서 선생님만의 스타일을 다듬어가는 과정이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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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244채택률 15%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그래도 아직 2학년인데 성적에 신경 쓰면서 관리하는 모습이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익은 기존에는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독학도 물론 나쁘지 않지만 저는 방학을 이용해서 학원에서 스파르타 형식으로 집중해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기 중엔 학교 수업에 신경 쓸 수 있고 방학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전공 공부와 관련해서는 사실 사람마다 공부법이 다르고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빨리 찾은 사람이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했던 공부법은 수업 시간에 사용한 PPT 파일을 전부 제 방식대로 다시 A4에 정리해서 해당 자료를 보면서 n회독을 돌리는 것입니다. 
    새로 정리한 자료에서도 어떠한 개념에서 떠오르는 관련된 다른 개념이 있으면 추가로 작성하여 백지 연상 공부법처럼 활용했습니다. 
    여러번 회독하면서 내용을 거의 전부 외우려고 했던 것 같아요. 
    
    선생님이 느끼기에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고, 얼마나 해당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지 점수로 매겨보세요. 솔직하게 자신을 평가해보고 돌아보는 것이 필요한 시기일 수 있습니다
    
    도움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369채택률 12%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학기중에는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진도 따라가면서 기전이나 개념처럼 양이 많지 않은 부분은 그때 최대한 이해하려고 했어요.
    시험기간이 되면 교수님께서 수업중에 강조하시거나 "여기 꼭 보세요"하고 짚어주신 부분을 중심으로 반복해서 봤고, 또 중요한 내용은 형광펜으로 표시해두고, 시험 당일에는 형광펜이 많이 쳐진 부분만 빠르게 훑어봤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보는것보다 훨씬 효율적이었어요.
    그리고 혹시 선배들에게서 내려오는 시험 요약본이나 족집게 자료가 있을까요? 있다면 꼭 활용해보세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국가고시 준비할때는 대부분 최근 4~5년 기출문제를 많이 풀던데, 저는 불안해서 20년치 기출문제를 다 풀어봤습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기출을 반복해서 풀다보니 자주 나오는 유형이나 포인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지금 성적이 기대만큼 안나온다고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학년이면 아직 충분히 올릴 시간이 있어요.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하나씩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너무 자신감 잃지 마세요!
  • 널스쀼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36채택률 18%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간호교육 전담간호사 널스쀼입니다.
    
    2학년이시라면 아직 학점과 토익을 올릴 기회가 충분히 남아있습니다. 지금부터 방식을 조금만 바꿔서 노력하시면 
    3점대 후반 학점과 토익 800점 이상은 충분히 만드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할 때 몇 시간 동안 앉아있었는지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우선순위를 정해 공부하는 것'에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제한되어 있는데 지엽적인 부분까지 다 끌어안고 가려 하면 머리만 복잡해지거든요.
    
    저는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강조하신 내용부터 공부하고, 그 뒤에 전체 내용을 회독하며 세세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냥 눈으로 읽기보다는 손으로 직접 쓰거나 빈칸 문제를 만들어 스스로 테스트하며 암기했어요. 특히 4가지, 7가지처럼 
    종류를 외워야 할 때는 앞 글자를 따서 연상 기법을 활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네뷸라이저 약물 종류(벤톨린, 풀미코트, 아트로벤트, 보스민)를
    외울 때 "보아풀벤 - 가수 보아가 풀옵션 벤을 타고 갔다"처럼 외우면 시험장에서 기억이 잘 납니다. 
    시험 직전 5분 동안 볼 요약본을 따로 만드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고요.
    
    토익은 학기 중에 어설프게 하기보다 3학년 여름방학 때 1~2달 정도 기간을 딱 잡고 바짝 집중해서 끝내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학기 중엔 전공 학점에 집중하시고, 방학 때 학원이나 인강으로 한 번에 올리는 전략을 추천해요.
    
    또 무작정 하루에 몇문제찍 풀기보다 '타이머를 맞춰두고 푸는 실전 연습'입니다. 토익은 단순 영어 실력보다는 2시간 동안 집중해서 
    빠르게 풀어내는 순발력 싸움이거든요. 문제 풀 때는 실전처럼 풀고, 채점 후에는 오답 체크 -> 헷갈려서 찍은 문제 
    -> 맞힌 문제 순으로 보면서 '왜 오답인지' 이유를 파악해야 점수가 오릅니다.
    
    남은 학기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