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나가기 전에 긴장감을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실습 전날만 되면 괜히 잠도 잘 안 오고, 실수할까 봐 걱정이 너무 많아집니다. 첫 실습이 아니어도 새로운 병동으로 갈 때마다 긴장되는 건 똑같은 것 같습니다. 긴장하다 보니 아는 것도 잘 안 보이고 질문도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습 전에 마음을 편하게 만들었던 방법이나 루틴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ㅠㅠ

댓글5
  • 말하는 감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4채택률 50%빅 5 병원 취업, 빅 5 병원 근무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입니다 :)
    학생선생님일 때는 실습 때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ㅠㅠ 부서 분위기도 모르고 간호사 선생님들 바쁘실 때 어디 서서 obs해야할지 등 잘 모르다보니 당연히 긴장되고 어려우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가 간호사 입장에서 긴장을 덜 하실 수 있게 말씀드리자면 간호사들은 너무 바빠서 학생선생님들을 크게
    신경쓰지 못해요..ㅎㅎ 그러니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실습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v/s 측정 등 도와주시는 학생 선생님들의 존재가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항상 고마운 존재시니 너무 긴장하지 않고 와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새로운 부서에 실습 나갈 때의 꿀팁은
    우선 이전 실습 나갔던 분들에게 여쭤보고 부서 분위기를 미리 파악하고 갔던 것 같습니다. 학생선생님들이 해당 부서에서 어떤 일을 도울 수 있는지, 그리고 가끔 어떤 곳은 foley 넣을 때 학생선생님들은 못들어오게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ㅎㅎ 그런 부분 잘 파악해서 지키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간호사 선생님들도 우리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라는 마인드로 마음 편하게 갖고 당당하게 실습에 임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른 주제일 수 있지만 실습 하실 때 저는 그냥 시간 때우자. V/s bst만 후딱 재자는 마인드였던게 좀 후회되는 것 같아요.. 액팅 보다는 환자의 진단명과 주호소가 어떤 건지 파악 후 어떤 mx를 하는지 배우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전 그걸 못했거든요 ㅠㅠ 
    
    정말 마음 편하게 갖고 소중한 1000시간이기 때문에.. 많이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학생 선생님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프로필 이미지
    싱글벙글동치미
    신촌세브란스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40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싱글벙글 동치미입니다. 😊
    
    저도 실습 전에 긴장 정말 많이 했어요 ㅠㅠ 간호화도 불편하고 학생간호사 유니폼은 어색하고 머리망은 쫑기고.. 옷차림부터 긴장되게 만드는데 몇 주마다 새로운 부서를 가야하니 힘든 것이 당연합니다.
    
    근데 저는 학생샘들 많이 보면서 긴장하신 모습 보면 저의 실습 때도 생각나고, 잘하고 싶어서 긴장했나 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대견해보이더라고요. 긴장하는 건 당연하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이전에 실습 나갔던 동기들에게 부서 분위기 등 물어보면서 그 부서는 어떨지 미리 머릿속으로 생각해보는 정도만 하고 나갔습니다. 선생님은 배우는 단계에 있는 것이니 마음 편히 갖고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지 물어보고 오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간호학 공부와 취업 준비, 슬기로운 간호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답변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 Lina
    호주 간호사
    호주 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10채택률 14%임상실습 적응, 빅 5 병원 취업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리나입니다.
    
    새로운 병동으로 배치받을 때마다 첫 실습이 아니더라도 전날 밤엔 마음이 두근거리고 잠을 설치게 되죠ㅠㅠ 저 역시 학생 때 실습 전날 밤엔 "내일 실수하면 어쩌지?", "선생님이 뭐 물어보셨는데 답 못 하면 어쩌지?" 하면서 밤새 걱정하느라 잠 못 이뤘던 날이 태반이었어요.
    사실 이렇게 긴장이 많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선생님이 '너무 잘하려고' 마음을 쓰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실습은 완벽하게 해내서 남들에게 잘 보여야 하는 자리가 아니라, 말 그대로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고 그 경험을 통해 무언가를 배워가는 과정이에요. 내가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떻게 배워가는지가 중요할 뿐, 지나고 보면 선생님들 눈에 잘 보이려고 애썼던 것들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었더라고요.
    
    그러니 너무 돋보이려고 부담을 갖지 마시고, 출근 전에는 딱 실습생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태도 정도만 다짐하고 가셔도 충분합니다!
    - 예를 들면, 지각하지 않고 시간 엄수하기, 너무 오버해서 나서지 말고 적당히 선 지키기, 의료진과 환자를 향해 서로 존중하는 태도 유지하기
    
    실습하는 기간 동안 실습생이라는 위치에서 눈치 보며 하루를 버텨내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든 일이에요.
    그러니 출근길부터 너무 스스로를 압박하지 마시고, 퇴근할 때는 "오늘 하루도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끝났다!" 하고 스스로를 마구마구 칭찬해 주세요. 그 작은 뿌듯함으로 내일도 한결 편안한 마음을 갖고 출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
  • 프로필 이미지
    지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244채택률 15%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새로운 곳으로 가면 불안하고 두려운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직전에 실습했던 동기들에게 해당 병동 후기를 물어보고, 물품의 위치들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어요. 어느 병동을 가던 기본적으로 학생간호사로서 바이탈 측정 등의 할일이 있는데 기본만 해도 반은 가는 것이니까요. 
    
    어느병동이든 크게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369채택률 12%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everminee입니다. 😊
    실습 전날 긴장되는 건 정말 당연한 것 같아요. 저도 새로운 병동 갈 때마다 "내일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괜히 잠이 안 오곤 했습니다. 😅
    저는 오히려 너무 많은 걸 보려고 하기보다 그 병동에서 자주 보는 질환이나 검사 정도만 가볍게 보고 일찍 자려고 노력했어요. 전날 밤 무리해서 공부해도 다음 날 피곤하면 더 실수하더라고요.
    그리고 실습은 잘하려고 가는 곳이 아니라 배우러 가는 곳이잖아요. 모르는 게 있는 건 당연하니까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장하는 만큼 책임감도 있다는 뜻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