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호학과 2학년 학생입니다.
선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소서를 쓸 때 글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경험이나 활동을 기록해두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학교생활이나 실습,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등 어떤 경험들이 실제로 자소서 작성에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학생 때 자소서 글감을 따로 정리해두셨는지, 있다면 어떻게 글감을 정리해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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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안녕하세요. 간호교육 전담간호사 널스쀼입니다. 2학년이신데 벌써 자소서 글감까지 고민하고 계시다니 정말 준비성이 대단하시네요. 선배들 말대로 막상 작성할 때가 되면 다들 비슷한 경험뿐이라 쓸 말이 부족하다고 느껴요. 그래서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지금부터 간단하게 기록해 두시는 걸 추천해요. 우선 대외활동은 남들과 차별화하는 요소는 될 수 있지만, 필수적이지는 않아요. 만약 기회가 된다면 학교에서 주최하는 해외봉사 같은 프로그램 정도는 참여해 보시는 걸 추천하지만, 일부러 무리해서 여러 대외활동을 채울 필요는 없어요. 자소서에서 가장 강력한 경험이 되는 건 단연 실습 경험이에요. 예시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1. 수술 후 환자의 V/S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던 중 혈압이 떨어지며 어지럼증을 호소하셔서 즉시 담당 선생님께 보고드려 빠른 처치가 이뤄지도록 도왔던 경험 2. 중환자실에서 ventilator한 환자의 알람을 보고 어떤 상황에서 알람이 뜨는지 선생님들이 알람별로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관찰하고, 집와서 복습하며 궁금한 부분 더 찾아보며 이론과 실무를 연결시킨 경험 3. 낙상 고위험 환자를 집중 관찰하며, 매번 침상 난간과 바퀴 고정 상태를 점검하고 무리하게 혼자 이동하려 할 때 동행하여 안전하게 이동을 도운 경험 예시처럼 학생간호사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직접 겪고 행동한 내용을 적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협력 경험도 꾸준히 기록해놓으면 좋습니다. 교내 조별 과제에서 역할 분담이 모호해 갈등이 생겼을 때 먼저 나서서 각자의 강점에 맞게 역할을 재조정하여 기한 내에 발표를 잘 마쳤던 일이나, 학과 행사에서 팀원들과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해 안전하게 부스를 운영했던 경험 등을 정리해 두시면 좋아요. 실습 때 겪은 작은 일이라도 그때그때 기록해 두면 나중에 자소서 쓸 때 정말 든든한 밑천이 될 거예요. 무엇보다 상황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습 자체가 훨씬 재미있어지고 배우는 것도 많아질 겁니다. 앞으로의 실습과 준비 과정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