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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졸업자 국시 재응시 후 취업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졸업자로 간호사 국가고시를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30대 입니다)

현재는 우연한 계기로 학교에서 행정 업무를 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퇴사 후 국가고시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국가고시 합격 후에는 가능하면 종합병원에 취업하여 한 곳에서 오래 근무하고 싶습니다. 다만 기졸업자인 데다 국시가 끝나는 시점이면 대부분의 종합병원 신규 채용이 이미 마무리되어 있을 것 같아 첫 취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주변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했을 때는, 처음부터 종합병원만 기다리기보다는 상시채용을 하는 병동이 있는 병·의원에 먼저 입사하여 경력을 쌓은 뒤 경력직으로 종합병원에 지원하는 방법도 추천받았습니다.

다만 저는 가능하면 한 곳에 오래 근무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처음부터 제가 오래 근무하고 싶은 규모의 병원에 지원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우선 작은 병원에서라도 임상경력을 시작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됩니다.

현재 올라오는 신규·기졸자 채용공고도 찾아보고 있지만, 지원자격이 ‘간호사 면허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졸업예정자가 아닌 기졸업자이면서 아직 면허가 없는 상태라, 현실적으로는 국시 합격 후 면허를 취득한 뒤 지원해야 하는 상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기졸업 후 국시에 재응시하여 면허를 취득하신 분들은 첫 취업을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국시 이후 종합병원 신규·기졸자 채용을 기다려보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먼저 병동이 있는 병원에서 경력을 시작한 뒤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나을지 궁금합니다.

 

또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취업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어떤 경로로 준비하셨는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어느 정도 뻔한 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막상 제 상황이 되니 고민이 많아 이렇게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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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U RN 참별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99채택률 17%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서울아산병원 7년차 ICU 간호사 참별입니다~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대학병원 공채는 시기가 정해져 있지만 종합병원은 수시나 상시채용 하는 곳이 꽤 많아서 국시 끝나고 지원할수 있는 곳이 분명 있어요. 그리고 '면허 취득 예정자' 조건은 병원마다 해석이 달라서 국시 응시한 기졸업자도 예정자로 봐주는 곳이 있으니 관심있는 병원 인사팀에 직접 문의해보시는거 추천해요. 제 병원 동기 중에도 30대에 다른 일 하다 온 쌤이 있었는데(의료 계통도 아니였어요.) 사회생활 경험 덕분에 오히려 적응이 빨랐어요. 
    저라면 국시 직후 몇달은 오래 다니고 싶은 규모의 종병 위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병동 있는 병원에서 시작하는 걸로 기준을 정해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