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간호사 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대병에서 병동 4년차로 일하고 있는 간호사입니다.

anmac 기술심사코드까지는 현재 다 받아놓은 상태이고, 3년 채우는게 목표였어서 이번 9월까지 일하고 퇴사예정입니다. pte superior은 도저히 병원 삼교대하면서 따기 힘들어 퇴사하고 한달 빠짝 해볼 생각입니다.

인비받으면 영어회화가 어느정도 준비되었을 때 출국할거라 (인비받으면 워홀로 먼저 나가는거도 생각 중입니다) 당장 급하게 갈 생각은 없습니다. 인비를 당장 언제받을지도 불투명하니까 지금병원 그만두고 대학병원 계약상근직으로 3교대없이 좀 쉬면서 회화준비 하고 출국하려 합니다.

우선 제 계획은 올해 189 많이 뽑는다하니까 퇴사하고 superior 취득해서 내년 초에 인비받는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사실 여기가 첫 병원이고 인생 첫 퇴사라 두렵기도 하고 호주나가는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싶고 여러생각이 많이듭니다.. 또 하나 걱정인건 내년 하반기에 출국한다 치면 1년정도 임상경력 단절이 생기는데 이것도 크게 작용하는지 귱금합니다. 그리고 단톡방 보면 에케에서 나이트 여섯개받고 100먕씩보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이름있는 공립/사립병원 실제 간호사 근무 환경도 궁금합니다!

현지에 계시는 선생님들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

댓글2
  • Lina
    호주 간호사
    호주 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54채택률 17%임상실습 적응, 빅 5 병원 취업 전문
    안녕하세요 호주 간호사로 근무 중인 멘토 리나입니다.
    
    저도 호주 나오기 직전까지, 아니 호주 나와서 간호사로 일하기 전까지 정말 가능한 일일까,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근데 하나씩 하다보니 어느새 호주 병원에서 일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일하면서도 뭔가 현실감이 안느껴졌어요. 
    초반에 저는 에이전시 간호사로 잠깐 일했는데 그 당시 공립병원에서 나이트 근무하면서 환자 옆에 앉아있는데 문득 어 내가 한국사람이 아닌 외국사람을 환자로 만나서 간호를 하고 있구나 하면서 실감이 났었죠. 
    
    음 저는 호주로 오시는 선생님들께서 병원이나 에이지드케어 근무 환경에 대해 걱정은 조금 내려두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현재 저는 멜버른 사립병원에서 근무 중인데 초반에 시스템이 다르다보니 조금 버벅거렸던 것 외에는 한국에서 신규 생활했던 것보다 훨씬(?) 나았어요. 물론 영어가 부족해서 답답한 것은 있지만 액팅하는것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3년 일하셨으면 충분히 잘 해내실거라 생각합니다:) 
    
    1년 공백기를 걱정하셨는데, 저도 1년간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해당 공백기가 취업에 큰 영향을 주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면접을 하는동안에도 해당 공백기에 대해 질문을 받은 적이 없었고, 1년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취업 성공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비테이션 받기 전에 호주 먼저 오셔서 충분히 적응하는 시간 가지시면서 호주 생활이 본인에게 잘 맞는지도 한번 점검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점수 5점 올리는 방법도 있지만 호주 현지에서 1년 근무해서 5점 점수 올리는 방법도 있으니깐요! 
    영주권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선생님께서 호주 근무 환경, 호주 생활, 그리고 타국에서 혼자 살아가는 것에 큰 어려움이 없고 호주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확신이 선 후에 준비해도 늦지 않을거에요. 요즘 영주권도 오프쇼어보다 온쇼어가 더 우선순위에 있다고 하니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언젠가 호주에서 마주치는 날이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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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