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없는 곳으로의 취업

안녕하세요. 최근에 최합한 병원이 연고지가 전혀 없는 지역이고 지금까지 가본 적도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3차병원이고 연봉이나 인지도도 좋아서 제 스펙으로 합격한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곳입니다.
보통 타지역으로 가게 될 경우 이후에도 계속 그곳에 살게 될까요? 아니면 다시 돌아오게 될까요? 타지역으로 취업하셨던 멘토님들께선 계속 다니며 그 지역에 정착하셨나요? 처음부터 정착할 수도 있겠단 생각으로 가셨는지.. 혹은 어느 정도 경력만 채우고 다시 살던 쪽으로 돌아오셨는지(돌아오고싶었는지..?) 듣고 싶습니다🥹

댓글6
  • Lina
    호주 간호사
    호주 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54채택률 17%임상실습 적응, 빅 5 병원 취업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리나입니다.
    
    취업 축하드려요!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게 설레면서도 낮설어 걱정도 되실거에요. 
    저도 연고지가 아예 없는 곳으로 취업을 했었는데요. 다행히 저는 해당 지역에서 실습을 한 경험이 있어서 그리 낯설진 않았어요. 
    더군다나 저는 새로운 공간으로부터 얻는 에너지를 좋아하기에 연고지 없는 곳으로부터 오는 어려움을 덜 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첫 사회생활이자 신규 간호사 시절이 힘들었기에 그것으로부터 오는 어려움이 컸답니다. 그러다보니 가족의 힘이 필요했습니다.
    
    만약 선생님께서 힘드실 때 가족으로부터 힘을 얻는 것 외에 다른걸로 해소하거나 리프레쉬 하실 수 있다면 연고지가 없는 곳에서 사는건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새로운 곳에 온만큼 새로운 인간관계도 형성되기 때문에 선생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시게 되면 그 곳에 계속 사실 수도 있는거구요. 너무 먼 미래를 바라보고 가시기 보다는 지금은 이제 막 시작하는 사회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출발하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1
    파이팅!
  • 간호사윤
    여천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23채택률 9%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간호사 윤입니다!
    저는 계속 고향에서 병원을 다니고 있지만 주변에 많은 친구, 선배들이 타지에 가있고 그 경험담을 많이 들은 입장으로 답변을 시작하자면,
    타지역이 마음에 들고, 병원일이 잘 맞는다면 계속 그 지역에서 살고자 하는 거 같아요.
    반대로 혼자 살기 힘들고, 마음 붙일 곳이 없으며 병원 일이 너무 안 맞는다면 다시 집 근처로 이직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 이 병원이 마지막이다! 여기에서 계속 정착해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타지역으로 가는 건 아니더라구요.
    지금 말씀하신 병원이 멘티님이 가고 싶었던 병원이라면 연고지가 없던 지역이라도 가서 생각보다 여러 방면이 괜찮아서 더 오래 다니고, 병원을 떠나 그 지역이 마음에 들어서 더 거기서 살고 싶을 수도 있으니 한 번 취업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널스쀼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226채택률 21%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간호교육 전담간호사 널스쀼입니다.
    
    보통 첫 병원은 대학병원을 가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 이동해서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 2가지 케이스가 흔한 것 같습니다.
    
    1. 연고지 수도권 -> 지방 병원 : 보통 경력 쌓고 수도권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연고지 지방 -> 수도권 병원 : 이직 하더라도 같은 수도권 병원으로 이직하고, 결혼 후 그 지역에서 정착해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산이나 광주 정도의 큰 지역이 아니라면 병원 선택지가 많지않아 이직해도 수도권으로 하더라구요(인프라.연봉.분위기.공고 자체가 많음)
    
    근데 처음부터 정착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가기보다는 우선 다녀보시면서 선생님의 성향을 고려해서 결정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저 2가지 케이스 아니어도 생각들이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합격 정말 축하드리며 너무 미리 걱정하시마시고, 남은 기간 즐기시길 바랍니다 :)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69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 ) 제 동기중에도 부산출신인데 천안으로 올라온 친구들이 몇명 있었어요. 경상도쪽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수도권까진 아니더라도 천안이나 대전정도면 전국에서 가운데쯤이라 타지에서 오는 경우도 많아요 ㅎㅎ
    한 동기는 천안에서 5년정도 일하다가 일이 힘들어져서 다시 부산으로 내려갔어요. 부산 내려가서 지금은 부산대병원에서 일 잘하고 있고요.
    한 동기는 대전에서 근무하다가 수도권으로 올라갔고 거기서 남자친구도 만나서 곧 결혼 예정이고 지금은 아예 수도권에서 정착해서 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일하면서 주변 사람들이랑 잘어울리고 생활에 적응하면 굳이 본가로 돌아가지 않고 잘 정착해서 사는것 같아요. 
    일이 너무 힘들거나 외롭고 힘들면... 집근처로 가는 경우도 있고요.
    평소에 독립적인 성향인 분들은 타지에서 생활을 더 잘 적응하는 것 같고 성향에 따라서 또 달라지는 것 같아요 :)
    신규로 처음 취업할때 20년, 30년 일할 생각하고 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ㅎㅎㅎ
    일단 좋은 병원에서 경력 쌓아보고 몇년 다녀본 다음에 생각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
  • jeerung2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전문대(지전문)
    답변수 292채택률 19%간호사 생활, 이직상담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렁이입니다☺️
    
    저는 본가는 충북이고, 학교는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근데 취업은 서울경기로 하고싶어 그쪽으로 취업을 했고, 현재 경기도에서 결혼까지해서 정착해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정착할 생각에 왔습니다!
    
    제 동기중엔 상경했다가 고향으로 나려갔었는데, 다시 올라와서 다른 병원을 5년째 잘 다니고있어요!
    제 친구는 못 살겠다 싶어서 올라왔다고했어요ㅋㅋㅋ
    지금도 내려가고는 싶다는데 엄두는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거지만, 보통 직장이 잘 맞는다면 이쪽에 정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도움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