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정말 가고 싶었던 병원에 최종합격했는데 희망했던 부서가 아니라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부서로 배치된다면 그래도 일단 입사하는 게 좋을까요? 병원 자체는 근무해보고 싶었던 곳이고 교육이나 복지 같은 부분도 마음에 들어서 부서 하나 때문에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ㅠㅠ 그런데 막상 제가 관심 없던 부서에서 시작했다가 업무가 너무 안 맞으면 오래 버티지 못할까 봐 걱정도 됩니다. 첫 부서에서 쌓은 경력이 나중에 이직하거나 다른 부서로 이동할 때도 어느 정도 이어질 것 같아서 처음 선택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ㅜ
특히 신규 때는 제가 어떤 부서와 잘 맞는지 직접 경험해보기 전에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생각도 드는데... 처음에는 원하지 않았던 부서였는데 막상 근무해보니 잘 맞았던 경우도 있을 것 같고 반대로 정말 힘들어서 결국 이동이나 퇴사를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 같고ㅡㅜ
선배님들이 취준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병원이 정말 마음에 든다는 전제에서 희망부서는 어느 정도까지 양보하실 수 있을까요? 신규에게는 우선 좋은 병원에 입사해서 기본적인 경력을 시작하는 게 더 중요한지 아니면 첫 부서가 앞으로의 경력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원하는 부서까지 고려해서 결정하는 게 나은지 조언을 듣고 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