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우당탕탕간호사 입니다.
지자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그 정도 학점과 토익 점수면 성실함은 이미 완벽하게 증명된 훌륭한 스펙입니다. 정량적인 스펙이 이렇게 탄탄한데 서류에서 계속 고배를 마시고 있다면, 쌤이 예상하신 대로 자소서 방향이 병원 인사팀이 원하는 쪽과 살짝 어긋나 있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비싼 돈 주고 전문 첨삭을 무조건 받아야 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보통 스펙이 좋은 선생님들이 자소서를 쓸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본인이 얼마나 성실하게 공부했고 어떤 활동들을 열심히 해왔는지 스펙 자체를 나열하는 데 집중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막상 병원 면접관들이 자소서를 통해 진짜 보고 싶은 건, 이 지원자가 3교대와 임상 현장에서 얼마나 잘 적응하고 버틸 수 있는가 입니다.
자소서를 완전히 다 엎고 새로 쓴다기보다는 글의 포커스를 살짝 틀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내가 열심히 살았고 성실하다는 걸 구구절절 강조하기보다는, 실습하면서 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 환자의 작은 변화를 캐치했던 경험이나, 예민한 보호자 혹은 까다로운 팀원들과 원만하게 소통해서 문제를 해결했던 구체적인 에피소드 하나를 깊게 파고드는 겁니다.
병원 인사팀은 뻔한 모범생의 다짐보다, 쌤이 임상이라는 환경에 던져졌을 때 어떻게 행동할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썰 하나에 훨씬 더 끌리거든요.
첨삭 업체에 돈을 쓰기 전에, 학교 취업지원센터나 이미 취업을 뚫어낸 선배들에게 선생님의 자소서를 보여주고 솔직한 피드백을 한번 받아보세요. 글에서 딱딱한 느낌이 나는지, 아니면 진짜 병동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듬직한 후배 느낌이 나는지 물어보시면 금방 수정할 방향이 잡히실 겁니다.
치즈랑
공공기관
공공기관·수도권 자대 있음(수자유)
답변수 33채택률 3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치즈랑입니다.
지자무라도 학점이나 토익은 충분한 편이라 서류 상에 다른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BLS 같은 자격증이나, 봉사활동 등도 넣으셨는지 한번 점검 해보시고
아니라면 자소서를 수정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제 경우는 지도교수님께 첨삭도 받아보고
지원 병원 별 최근 합격자들의 자소서를 구해서 보면서 감을 잡았습니다.
요즘은 AI도 잘 되어있어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단 AI로 전부 쓰겠다는 생각보다는 초안을 잡아주면 수정하는 정도로 활용해보세요.
저는 유료 첨삭 없이 빅8, 서울&수도권 대병 서류는 합격했어서
다른 방법 먼저 시도해보고, 정 안되면 받길 추천드려요.
추가로 아래는 자소서 작성 할 때 기본적인 팁 입니다.
- 자소서 작성 전 병원 홈페이지에서 인재상 찾아서 자소서 내용과 연결지어 작성하기
- 병원이름 잘못 기재하지 않았는지 체크
- 제출 전 맞춤법, 띄어쓰기 검사기 돌려서 확인
- 블라인드인 경우 성별/출신지/학교 등등 위배사항 없는지 확인
- 자소서 작성 후 전체 문항 답변을 보면서 여러 번 중복되는 내용 있는지 확인
(한가지 사례를 모든 문항에 돌려쓰기보다 여러 사례를 활용하는 것 추천)
- 같은 문항 답변 내 중복되는 단어는 바꿔서 쓰기(연결어도 그리고만 쓰기보다 > 그리고, 또한, 더불어 등등으로 변경)
- 문장 작성 시 한 문장에 3~4줄 이상 길어지지 않도록 작성하기
- 장단점 작성 시 구체화해서 작성(성실하다 > 실습 시 시간 약속을 잘 지키고, 실습 기간 동안 일자 별로 해야 할 일을 계획해서 했다 등등)
- 단점은 진짜 단점을 쓰기보다는 개선 가능한 단점을 작성 > 단점을 개선시킨 과정과 결과 넣기
혹시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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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rung2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전문대(지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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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렁이입니다☺️
우선 성적과 토익이 그정도인데 서합이 안되면 다른 서류상에 뭔가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저정도 성적에 토익이면 빅5도 합격할 스펙인데,,, 자소서를 한 번도 첨삭 받아본 적 없으세요?
서류를 모두 동일하게 넣으셨어요? 자소서가 종종 병원마다 항목이 다른경우도 있거든요…
일단 봐드릴 수 없는 상태니까 뭐 어떻게 뜯어고쳐러 정말 자소서가 문제다 라고 단정짓긴 어렵지만, 성적과 토익이 되는데 서류가 계속 떨어진다면 자소서에 문제를 의심해 볼 수 는 있을 것 같아요.
자소서에 선생님의 스토리가 묻어나는지, 자소서를 보고 아 얘가 어떤 애인지 궁금하다, 얘를 우리병원에서 데리고 있으면 일을 잘 하겠다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적으셔야 합니다. 물론 알고 계시겠지만요…
지금이라도 자소서 첨삭을 한 번 쯤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키워드를 잘 못 선택해서 적으셨을 수도 있으니까요. 제 3자의 눈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상반기는 끝났는데 얼른 좋은 곳 합격하셨으면 좋겠어요. 시간 없으니까 선배나 지도교수님께라도 부탁드려보세요. 저는 교수님과 친했어서 그럴 수 있지만, 자소서도 몇번 봐달라고 말씀 드렸던 적 있어요… 그때마다 너는 이것보단 이걸 적는게 더 좋을 것 같다 이런식으로 조언해주셨었거든요. 그럴 상황이 안되면 첨삭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