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마지막 할 말 실제로 중요했나요?

병원 면접 준비하면서 기출 질문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지원동기나 장점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됐는데 마지막 할 말은 뭘 준비해야 할지 제일 애매한 것 같아요ㅠㅠ

 

이미 앞에서 제 이야기를 충분히 했는데 또 비슷한 내용을 반복하면 오히려 기억에 안 남을 것 같고, 그렇다고 마지막에 새로운 경험이나 내용을 꺼내자니 너무 욕심부리는 것처럼 보일까 봐 고민됩니다...

 

특히 면접을 잘 봤다는 생각이 들면 깔끔하게 짧게 마무리하는 게 나을 것 같고, 반대로 앞에서 답변을 아쉽게 했다면 마지막 할 말에서 조금이라도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요ㅠㅠ

 

선배님들은 실제 병원 면접에서 마지막 할 말을 따로 준비해 가셨나요? 마지막 한마디가 면접 분위기나 결과에 영향을 줬다고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댓글4
  • 똔밍키
    보험심사간호사
    보험심사간호사수도권 자대 있음(수자유)
    답변수 75채택률 16%빅 5 병원 근무,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똔밍키입니다
    
    저는 18년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 아산병원에 붙었었는데 당시에는 아산병원에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물어봤던거같아요. 이번에 일반대기업 면접 보면서도 마지막 할말을 물어봤던거 같네요.
    
    마지막 할말은 물어볼 수도있고, 안물어볼 수도 있는데 준비해가는건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물론 마지막 할말로 당락이 결정되는건 아니겠지만 분위기를 환기시키는데는 좋은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면접내용과는 전혀다른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여기는 제가 정말 오고싶었던 회사, 병원이었고, 서류합격하고 면접을 준비하고 면접을 보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면접 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면접관님들과 이야기하는 동안 즐거웠고 후배로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 이런식으로 다른이야기를 했어요. 만약 물어본다면 분위기를 전환하는 내용을 말하는거 추천드립니다.
  • 과일가게감자빵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27채택률 26%빅 5 병원 취업, 이직상담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과일가게감자빵입니다.
    이번에 빅5 면접을 보면서, 마지막 할 말을 물어보는 병원이 아예 없었습니다...
    음.. 거창하게 준비하기 보다 진심을 담은 말을 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를들어 "꿈꾸던 병원에서 이렇게 면접을 볼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입사 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 성장하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도로 짧게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실제 오픈채팅방에서 마지막 할 말 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대답한 분들 후기를 들어보니, 면접관님이 끄덕끄덕도 하시고 웃으셔서 합격 시그널인 줄 알았는데, 최탈했다는 글도 본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가 면접 결과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진솔한 한 두 마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길면 오히려 마이너스!!!!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80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앞에서 답변한 내용중에 혹시 아쉬원 부분이 있다면 보완해서 말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고요!
    특별히 보완할 게 없다면 "이 병원에 정말 오고 싶고 오래 다니고 싶다"는 걸 어필 한 번 더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면접 준비하면서 이 병원의 이런 점이 인상깊었고 저도 이 병원에 합격해서 그런 간호사가 되고싶고 오래 근무하면서 제 커리어를 여기에서 만들어가고싶다" 이런식으로요?ㅎㅎ
    "이 병원에서 오래 근무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있따면 부모님도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고 저에게도 큰 자부심이 될 것 같다" 이런 멘트는요?ㅎㅎ
    마지막에 새로운걸 억지로 꺼내 이야기하는거보단 이 병원에 정말 오고싶은 마음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_^
  • 프로필 이미지
    돌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74채택률 22%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현역, 기졸을 모두 준비하면서 마지막말을 할 기회는 잘 없었습니다. 면접에 큰 영향을 주는지 여부는 면접관이 아니라면 알 수 없지만 얼마나 이 병원에 절실한지 마음은 표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혹시라도 면접관이 마지막말을 물어본다면 준비된 답을 원한다기보다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해줬으면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멘트를 준비해두기보다 진짜 그 면접에서 하고 싶었는데 말하지 못한 말을 자연스럽게 전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 면접을 겪으면서 면접은 대화가 잘 통하는 친구인지 파악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친구랑 대화를 할 때 경직되고 정해진 답만 한다면 답답하고 벽에 대고 대화하는 느낌이겠죠. 그래서 힘들더라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면접을 구성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면접에 많이 떨어졌었는데 이렇게 컨셉을 잡고 면접을 보니까 그 이후부터는 다 붙더라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