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부터 정신과로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고민돼요ㅠㅠ

안녕하세요! 정신과 쪽에 관심이 많은 간호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앞으로 정신건강 관련 분야에서 계속 일하고 싶고, 정신건강전문요원이나 정신건강간호사, 나중에는 정신전문간호사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실습했던 정신병원 중 분위기도 괜찮고 여기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 있는데 마침 신규도 채용한다고 해서 지원을 고민 중입니다. 정신건강 관련 교육이나 자격 과정도 병원에서 지원을 많이 해준다고 들었고요.

다만 주변에서는 신규 때는 내과나 외과에서 기본적인 임상 경험을 먼저 쌓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해서 고민됩니다ㅠㅠ

처음부터 정신과로 가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정신과에서 신규로 시작하신 선생님들 계시면 실제로 어떠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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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74채택률 22%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저의 가까운 친구도 동일한 고민을 해서 질문자님의 마음이 공감이 되네요.
    저의 생각부터 말씀드리자면 먼저 내/외과 병동에서 경험을 쌓고 이후에 정신과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만약에 정신과에 대한 앞으로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당연히 처음부터 정신과를 가는게 좋을 수 있죠.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일단은 선택의 폭을 넓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내/외과 병동에서 먼저 다양한 환자군을 경험해보면 나중에 정신과에서 볼 수 있는 눈이 더 넓어질거라고 생각해요.
    
    일단 정신의학과 병동을 운영하는 대학병원들을 목표로 취업준비를 하시고 가능하다면 그곳에서 로테이션을 노려봐도 좋을 것 같네요!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채택된 답변

    멘토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프로필 이미지
    지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258채택률 17%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지암입니다. 
    
    정신쪽으로 생각이 확고하신 것 같네요! 제 친구 중에는 대학병원에 취업했다가 맞지 않아서 3개월도 전에 퇴사한 후 센터같은 곳에 입사해서 지금까지도 매우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바이탈과의 임상 경험이 있다면 응급상황이 등의 대처에 조금이라도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사실 정신과 환자의 경우 v/s에는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 많고 수액하나도 안 달고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인데다가, 정신건강적 응급상황 외에 CPR 등의 상황은 거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생님처럼 의지가 확고하신 분이라면 처음부터 경험을 쌓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