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고민이 있습니다

종합병원에서 5개월 정도 경력이 있는데 그만둔 병원에서 일이 잘 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원과 갈등이 있어 그만두었는데 지원한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 경력이 있냐고 여쭤보면 5개월 일한 경력을 말하는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또 면접을 

볼 때마다 25년도 졸업 후 5개월 경력을 말하고 

왜 그만두었는지, 공백기를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선생님들의 도움이 간절해요

댓글4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307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everminee 입니다. 5개월도 소중한 경력이에요. 저도 웨이팅 기간에 3개월정도 소아과에서 일했는데 그때 배운 기본적인 업무들이 나중에 신규로 적응할때 많은 도움이 됐거든요.
    5개월 근무한 사실을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고, 다만 왜 그만뒀는지를 이야기할 때는 이전 병원이나 선생님들을 탓하는 것보다는, "저에게 맞는 업무 속도와 병원 업무 방식에 차이가 있었고, 그 경험을 통해 제가 어떤 환경에서 더 잘 성장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정도로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원하는 병원의 장점이나 인재상을 미리 차장보고 "그래서 이 병원에 지원했습니다."로 연결해보면 훨씬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 널스쀼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25채택률 18%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간호교육 전담간호사 널스쀼입니다.
    전 병원에서 그런 일로 퇴사하게 되셔서 마음도 많이 상하셨을 테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걱정이 정말 크실 것 같아요.
    
    우선 병원에서 연락이 오거나 면접을 볼 때 5개월 일한 경력은 밝히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병원 입장에서는 완전히 처음인 신규와 5개월이라도 병동 분위기를 경험해 본 지원자의 차이가 꽤 크거든요. 
    단, 전 병원과 갈등이 있었다거나 일이 안 늘어서 그만뒀다는 이야기는 절대 직접적으로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25년 졸업이시라 퇴사 후 지금까지의 공백기와 퇴사 사유를 물어볼 땐 이렇게 둘러대시는 게 좋아요.
    "첫 병원에 입사해서 일하다 보니 당시에는 임상이 제 적성에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일반 중소기업 사무직 등 
    다른 직종으로 전환해 보려고 퇴사 후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임상을 잠시 떠나 다른 일들을 알아보고 경험해 보니, 
    결국 제가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잘할 수 있는 일은 간호사로서 임상에 있을 때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단단히 먹고 도전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답변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공백기에 대해서는 너무 거창하게 말하기보다, 적성에 맞는 길을 찾기 위해 다른 직종 취업 준비도 해보고 
    마음을 정리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담담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지나간 일로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이제는 임상에 제대로 적응해서 길게 일하겠다는 의지를 자신감 있게 보여주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많이 힘드셨을 텐데 마음 잘 추스르시고 꼭 원하시는 곳에 합격하시길 응원합니다! :)
  • 프로필 이미지
    우당탕탕간호사
    미국 간호사
    미국 간호사서울 자대 없음(서자무)
    답변수 111채택률 18%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우당탕탕간호사입니다
    
    현실적인 말씀 드리자면, 5개월은 경력으로 어필하기엔 애매하고 오히려 면접관들의 꼬리물기 압박 질문 타겟이 되기 딱 좋은 기간이에요. 건강보험이나 4대보험 이력 때문에 새 병원에서 무조건 알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저라면 굳이 먼저 말하지 않고 그냥 쌩신규 블랭크 상태로 지원하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5개월 근무 사실을 오픈해야 한다면 방어율을 높일 수 있게 포장을 아주 잘하셔야 해요. 면접에서 일이 늘지 않아서 갈등이 있었다라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 면접관들은 무조건 우리 병원 와서도 적응 못 하는 거 아냐?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니까요.
    
    차라리 첫 병원이라 의욕이 넘쳤지만, 제 성향과 그 병원의 교육 시스템(또는 병동 특성)이 잘 맞지 않아 아쉽게 퇴사를 결정했습니다.정도로 둥글게 쳐내시는 게 훨씬 안전합니다. 그리고 공백기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면 퇴사 후 부족했던 임상 지식을 틈틈이 복습하고, 앞으로 교대근무를 오래 잘 버티기 위해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답변하시면 돼요.
    
    병원이나 부서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워낙 달라서, 이전 병원에서는 적응 잘 못하던 선생님이 새 병원 가서는 분위기 잘 맞아서 날아다니는 경우 진짜 흔하게 봅니다. 단지 그 병원과 합이 안 맞았던 것뿐이니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 프로필 이미지
    싱글벙글동치미
    신촌세브란스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06채택률 16%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싱글벙글 동치미입니다. 😊
     
    저라면 5개월이라도 경력은 기재할 것 같습니다. 졸업 후 쉬지 않았고, 이전 병원에서 어떤 부분을 배웠으며 학생에서 간호사로 어떻게 성장했는지 자소서나 면접에서 보여드릴 것 같아요.
    이전 병원에 대한 질문이 들어올까봐 걱정이 되실 것 같은데, 이직하게 된 사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부분 보다 긍정적인 부분에 맞추어서 답하시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서 왜 이직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새로운 병원에서 더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면 좋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호사에게 이직은 흔한 일이라 조각 경력 등에 대하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간호학 공부와 취업 준비, 슬기로운 간호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답변으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