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안녕하세요 현재 4학년 취준 중인 학생입니다.

한국에서 최소한의 경력만 쌓고 호주나 중동, 미국 등 해외 취업을 목표로 간호학과를 진학했는데요,

궁금한건 수도권 내 취업하더라도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종합(대학)병원, 공공병원 건보공단 병원 취업시 해외 취업에 불리할 수도 있는지입니다.

아무래도 중증도가 낮아 신규로 오래 버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근무 부서를(ICU,ER) 출신 병원보다 중요하게 보는지 특정 병상 이상일시 병원의 규모는 큰 영향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또 만약 병동을 배정받게 된다면 이후 로테이션하여 특파 경력을 쌓지 않는 이상 해외 수요가 없진 않을까 의문입니다

질문이 많은데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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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탕탕간호사
    미국 간호사
    미국 간호사서울 자대 없음(서자무)
    답변수 142채택률 16%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우당탕탕간호사 입니다.
    
    병원 타이틀(상급종합 vs 일반 종합)은 해외에서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해외 에이전시 입장에서는 한국의 병원 간판보다는 그 병원이 몇 병상 이상의 급성기 병원인지, 그리고 선생님이 어떤 부서에서 어떤 환자 케이스를 다뤄봤는지를 훨씬 중요하게 따지거든요. 통상적으로 200~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규모라면 해외 진출 시 병원 규모 때문에 서류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병원 이름보다는 근무 파트가 더 중요한 스펙이 되긴 해요. 물론 ICU나 ER 같은 특수파트가 전 세계적으로 인력난이라 에이전시 매칭도 빠르고 수요가 뚜렷하게 높은 건 팩트입니다.
    
    하지만 일반 병동 경력으로는 해외 수요가 없을 거라는 건 완전한 오해예요. 결국 어느 병원이든 가장 파이가 크고 인력이 많이 필요한 베이스캠프는 내외과계 일반 병동이거든요. 미국 현지에서도 메드서지 파트 수요는 항상 꾸준하고 채용 문도 넓게 열려 있으니 병동 배정을 받는다고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신규 때 중증도 높은 3차 병원에서 멘탈 털리고 일찍 번아웃이 와서 임상 자체를 떠나는 것보다, 선생님 생각처럼 조금 더 안정적으로 오래 버틸 수 있는 곳에서 2~3년 탄탄하게 경력을 채우는 게 장기적인 해외 진출 레이스에서는 훨씬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난하a
    해외간호사
    해외간호사지방 자대 없음(지자무)
    답변수 24채택률 21%임상실습 적응,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3년째 응급실 간호사로 근무중인 멘토 난하입니다.
    
    해외에서 병원의 네임밸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건 선생님의 부서 (특파면 월급이 오르지만 티오가 없어서 해외 진출이 딜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실제로 어떤 환자를 다루고, 어떤 고위험 약물을 투여했는지, 어떤 간호 술기를 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선생님이 뭘 할수 있는지를 물어볼 확률이 높고요. 
    
    종병 이상이기만 하면 병원 규모는 크게 상관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워라밸 보장되는 종병에서 영어공부도 하며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것 또한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 또한 종병 경력이 대부분이였고요. 
    
    만약 사우디 오실거면 경력을 특파로 하는걸 추천드려요. 다른 해외는 모르겠는데 사우디에서 일반 병동에서 특수파트로 변경하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