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관리ㅠㅠ

취업 준비 기간 동안 서류 탈락이나 면접 결과 기다리면서 오는 

불안감과 멘탈을 선배님은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최종 합격 후 입사 전까지의 발령 대기 기간 동안 

신규 간호사로서 미리 준비해 두면 임상 적응에 정말 도움이 되는 실무적인 공부나 활동이 있을까요?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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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벙글동치미
    신촌세브란스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40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멘토 싱글벙글 동치미입니다. 😊
    
    저는 결과보다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 했어요. 토익 점수를 조금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공부하기도 했고, 자소서를 수정하거나 다음 병원 채용 공고를 찾아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류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도 내가 해온 노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려고 했고요.
    
    그리고 웨이팅 너무 병원 공부만 하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병원 관련된 것은 입사하면 정말 많이 하게 됩니다. 충분히 쉬고 여행도 다녀오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래도 미리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저는 의학용어 공부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질환명과 약어 위주로 공부해 두시면 도움이 많이 돼요. 의료진 간 의사소통이 대부분 의학용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리 익숙해져 있으면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타자 연습도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차팅 시간이 업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타자 속도가 빠르면 도움이 됩니다.
    
    관심이 있다면 NCLEX를 준비해 보는 것도 좋아요. 저는 NCLEX 공부가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한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주 정도 공부했고, 주변에서도 3개월 정도 안에 준비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웨이팅 기간을 활용하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답변이 선생님의 취업 준비와 웨이팅 기간 계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간호학 공부와 취업 준비, 슬기로운 간호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답변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 dreami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6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취업 준비로 많이 힘드시죠 ㅠ 저도 취준 때 생각해 보면 .. 정말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
    저도 서류에서 계속 떨어져서 정말 서류를 20군데 넘게 넣었었는데 그 중에 1군데만 합격했거든요. 그래도 합격한 1곳이 제가 정말 바라던 곳이라 노력하면 안 되는 건 없다는 생각으로 면접까지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지금 그 병원에 재직 중이에요 ㅎㅎ
    취준은 정말 다같이 힘든 시기라고 생각해요. 그럴 때일수록 친구들끼리 더 으쌰으쌰 해서 같이 준비하고, 모르는 거나 궁금한 거 있으면 이렇게 글로 풀어주셔도 되고, 맛있는 거 먹거나 몸을 조금 움직여 보면서 취준과 일상을 구분짓는 게 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서류나 면접에서 떨어지면 그냥 '아 여기는 내 길이 아니었나보다.'하면서 조금 쉽게 털어버리려 했고, 합격한 곳은 합격한 대로 또 다음 단계를 열심히 준비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샌가 제 길이 보인답니다 ㅎㅎ
    작성자 분도 지금 취준하면서 많이 불안하고 힘드시겠지만 다 추억으로 남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과거에 얽매어 있지 말고, 현재에 충실해 보세요 !
    그리고 최종 합격하시면 그냥 노세요 ㅠㅠ 입사하면 다 알려주시고, 과가 정해지고 공부 시작해도 충분히 늦지 않았으니까 제발 그냥 마음 놓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 취준 화이팅이에요 :)
    
  • 널스쀼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36채택률 18%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간호교육 전담간호사 널스쀼입니다.
    
    저도 하반기까지 취업 준비가 이어졌던 터라 너무 공감합니다 ㅠㅠ 주변 친구들은 하나둘 합격해서 놀러 다니고 축하받고 있는데, 
    나만 이제 막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서 허탈하기도 하고 불안했거든요. 심지어 붙을 줄 알았던 병원은 광탈하고 
    기대도 안 했던 곳이 붙기도 하는 예상 밖의 일들도 많았고요.
    
    그때 저는 멘탈을 잡으려고 마음가짐을 조금 다르게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전국에 이 많은 병원 중에 설마 내가 갈 병원 하나 없겠어? 세상은 넓고 병원은 많다'라고 스스로 계속 주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채용도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거길 제대로 노려보면 된다고 생각했고, 먼저 합격한 친구들에게 면접 팁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오히려 이득이다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했어요.
    
    면접에서 떨어졌을 때도 '다음에 진짜 가고 싶은 병원 면접을 더 잘 보기 위한 완벽한 시뮬레이션을 한 거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엔 질문 답변을 이렇게 했으니 다음엔 요렇게 수정해야겠구나' 하고 노하우를 쌓는 과정으로 삼았죠. 
    그렇게 버티다 보니 다행히 9월에 원하던 병원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탈락에 너무 의미 부여하며 자책하지 마시고, 
    나한테 맞는 병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건 약간 홍보 같아서 조심스럽긴 한데, 저 역시 웨이팅 시절에 선생님과 똑같은 고민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신규 간호사가 임상에 들어갔을 때 진짜 필요한 실무 팁과 적응 노하우를 모아 전자책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읽어보시면 실제 임상에 적응하실 때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아 링크도 함께 남겨드릴게요!
    https://nurse-edu.co.kr/product/133468733
    
    지금 겪고 계신 불안함은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한 과정일 뿐이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본인만의 페이스를 잘 유지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