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경력, 자소서에 쓰는 게 좋을까요?

현재 대학병원 신규 3개월 차인데 다른 대학병원으로 이직을 준비하며 자소서를 쓰고 있습니다.

 

3개월 경력은 인정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자소서에 녹이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실습 경험만 쓰기에도 애매한 것 같고요.

 

면접에서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물어보면 웨이팅 후 3개월 근무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려고 하는데,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까 걱정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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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32채택률 16%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대리입니다!
    
    자기소개서에 3개월 근무 경험을 억지로 녹이기보다는, 경력사항에 기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대학병원은 자체 채용 시스템에서 경력사항을 입력하는 란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 기재하시면 서류전형에서 충분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지원 동기나 본인의 강점, 경험을 중심으로 작성하시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간호사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입사 후 트레이닝 기간이나 수습 기간 중에 본인과 맞지 않거나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직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3개월이라는 기간 자체만으로 부정적으로 볼 것이라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면접에서는 "왜 이직을 결심했는지", "새로운 병원에서 어떤 점을 기대하는지"를 일관성 있게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 부분을 잘 준비하신다면 3개월 근무 경험이 반드시 마이너스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제 의견이 선생님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 널스쀼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93채택률 15%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간호교육 전담간호사 널스쀼입니다.
    
    지금 다니시는 곳이 대학병원이라면 3개월 경력이라도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 
    채용하는 입장에서도 아예 경험이 없는 쌩신규보다는, 짧더라도 대학병원이라는 큰 조직의 체계나 분위기를 경험해 본 사람을 
    훨씬 선호하거든요. 실습만 해본 학생과 3개월이라도 직접 임상을 경험이 있는 사람은 확실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건 이직 사유를 어떻게 어필하느냐예요. 단순히 '일이 힘들어서' 혹은 '병동 분위기가 안 맞아서'라는 식으로 접근하면, 
    면접관 입장에서는 '우리 병원에 와서도 힘들면 또 그만두겠구나' 하고 불안하게 볼 수밖에 없어요. 
    결국 병원은 어느 곳이나 힘들기 마련이거든요. 따라서 전 직장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이번에 지원하는 병원의 특정 전문 분야나 문화, 
    간호 체계에서 더 성장하고 싶었다'는 식으로 방향을 긍정적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을 봐도 첫 대학병원은 너무 안 맞아서 조기 퇴사했지만, 다른 대학병원으로 옮겨서는 환경이나 사람들과 잘 맞아 
    오래 잘 다니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병원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나와 맞는 조직문화도 다 다릅니다.
    
    3개월의 경험 때문에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남들보다 먼저 임상을 경험해보고 병원 생리를 
    조금이라도 더 파악해 본 나만의 강점으로 만들어서 당당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227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everminee입니다. 😊
    저는 3개월 경력도 자소서에 녹여도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병원마다 경력 인정 기준은 다르지만, 그 기간 동안 실제 임상에서 경험한 부분은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저도 웨이팅 기간 동안 다른 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자소서에 작성했어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실제 환자를 보고, 병동 흐름을 경험하면서 배운 점이 있었고 면접에서도 그 경험을 긍정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중요한 건 "3개월 근무했다" 자체보다 그 기간 동안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왜 이직하려는지에 대한 이유도 부정적으로 말하기보다는, 더 성장하고 싶은 방향으로 풀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경력이라고 해서 무조건 마이너스는 아니니, 경험한 부분은 자신 있게 활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 프로필 이미지
    지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11채택률 14%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근무 경험 쓰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이면 경력직 우대사항에 해당이 안 될테니 신규 채용으로 지원하셨을 것인데 이 경우에 채용 시 그 동안의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신규 호봉으로 친다는 의미입니다! ‘이 사람은 3개월밖에 일 안 했으니까 신규나 다름없지, 3개월이면 경력으로 못치지’ 이런 의미가 아니라요. 
    
    짧은 조각 경력이지만 그동안의 근무에서 느낀 점이 있고 자소서로 녹여낼 에피소드가 있다면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