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부서가 없는데 면접에서 티가 날까요?

현재 4학년인데 아직도 딱 가고 싶은 부서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여러 부서를 경험해봤지만 어느 한 곳에 확신이 생기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취업 준비를 하다 보니 서류나 면접에서 희망 부서를 작성하거나 관련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희망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원하면 면접관에게 티가 나는 편일까요? 실제로는 어느 정도까지 부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두고 지원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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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94채택률 11%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4학년 실습을 하면서야 희망부서를 정해 지원서에는 희망부서를 작성했지만 자소서에는 반영하지 못한 케이스인데요. 
    면접에서도 제 희망부서 관련 케이스가 나와서 충분히 저에게 부서관련 질문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질문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희망부서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있는 그대로 답변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내과만의 장점, 외과의 장점, 소아, 산부인과 등 각각 장점이 있고 선생님이 가진 역량으로 어디에서나 잘 적응하고 실력을 기를 수 있음을 어필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질문을 아예 받지 않을 경우도 있으니 너무 무리해서 결정하려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지만, 해당 답변에 대해서는 대비를 해두시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32채택률 14%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everminee입니다!
    
    희망 부서를 꼭 지금 당장 하나로 정해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저도 신규 때는 희망 부서를 적기는 했지만, 실제로 희망했던 부서로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더라고요.
    
    면접에서도 “무조건 이 부서만 가고 싶습니다”보다는 내가 어떤 업무에 관심이 있고, 어떤 부분을 배우고 싶은지 정도를 정리해두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외과계에 관심이 있다, 환자의 회복 과정과 수술 전후 간호를 배우고 싶다처럼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것도 좋고요.
    
    요즘은 내과 환자도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고, 외과 환자도 여러 내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부서 간 경계도 예전처럼 명확하지 않은 것 같아요.
    
    신규 때는 어느 부서든 배우는 것이 많기 때문에, 너무 “내가 꼭 여기를 가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배우려는 자세와 적응하려는 마음을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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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62채택률 16%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대리입니다!
    희망 부서를 명확하게 정하지 못했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면접에서 희망 부서를 깊게 물어보는 질문이 나온다면 준비가 부족한 것은 어느 정도 티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질문이 아니라면 희망 부서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면접에서 크게 드러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는 생각을 정리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최종 합격 후 발령 전에 희망 부서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꼭 하나의 부서를 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먼저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처럼 큰 범주에서 선택해보시거나, 내과계와 외과계 중 어느 쪽이 더 잘 맞는지 정도만 정리해두셔도 좋습니다^^
    
    만약 면접에서 "왜 이 부서를 희망하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아직 확신이 없다면, "아직 한 분야를 단정 짓기보다는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부서에 배치되더라도 빠르게 적응하고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습니다."처럼 답변하셔도 충분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한 부서를 확신하는 신규 선생님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너무 부담 갖기보다는 현재까지의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를 정리해두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의견이 선생님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