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있는 병원 vs 지금 분위기 좋은 병원, 이직해도 될까요


지금 있는 곳은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적응도 어느 정도 된 상태인데, 

이름값 있는 병원에 도전해볼 기회가 생겨서 고민이 큽니다.


네임밸류를 놓치기 아까운 마음도 있고, 지금의 안정감을 버리는 게 맞나 싶은 마음도 있어서 계속 저울질만 하고 있어요.

 

이런 선택 앞에서 선배님들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을 내리셨는지, 이름값과 워라밸·분위기 중 무엇을 더 우선순위에 두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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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83채택률 10%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병원에서는 몇년 정도 근무하셨는지, 이직을 생각하시는 병원의 네임밸류가 어느 수준인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근무하는데 있어 분위기는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 그것을 버리고 도전해볼만한지를 가늠해보아야 할텐데요. 
    
    아직 저연차, 못해도 3~5년차 이하라면 한번쯤 네임밸류를 보고 이직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차가 쌓일수록 어차피 다같은 병원인데 굳이… 라는 생각이 크게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라면 1. 앞으로 쭉 임상 간호사로 근무할 생각이고 2. 네임밸류가 빅5 이외 -> 빅5, 혹은 종병 -> 대병, 3. 급여 및 복지 수준이 높음.
    이런 경우라면 도전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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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52채택률 17%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대리입니다!
    
    저라면 기회가 왔을 때는 한 번쯤 더 규모가 큰 병원에서 경력을 쌓아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는 생각보다 자주 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새로운 병원에서는 다시 적응해야 하고, 지금처럼 분위기가 좋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좋은 동료를 만나고,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직 결혼이나 육아 등으로 근무 형태에 큰 제약이 없는 시기라면, 네임밸류가 있는 병원에서 커리어를 쌓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규모가 큰 병원에서의 경험은 이후 이직이나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때 분명 도움이 되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작은 규모의 병원으로 가는 것은 이후에도 충분히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지금은 안정감보다는 앞으로의 커리어 확장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둘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이 선생님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 널스쀼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43채택률 21%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간호교육 전담간호사 널스쀼입니다.
    
    저도 처음엔 한 3년 정도만 다니고 옮길 생각이었는데요. 집도 가깝고, 
    이 정도 네임밸류에 월급이나 중증도도 괜찮다 싶어서 그냥 머물다 보니 어느덧 5년이 훌쩍 지나버렸더라구요..
    
    막상 5년 차가 넘어가니까 굳이 옮겨야 하는 생각이 더 강해져 새로운 곳에 도전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1년 차나 3년 차 때 꼭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 개인적인 우선순위는 [네임드> 돈 > 집과의 거리 > 워라밸 > 분위기] 순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은 Big3를 제외하면 다른 대병들 네임밸류는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