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주소지를 본가로 제출해서 합격하셨다는 분도 계시던데, 현직 선생님들도 연고지가 영향을 준다고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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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대리
제약·의료기기 회사
제약·의료기기 회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114채택률 14%빅 5 병원 취업, 간호학과 진로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널대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고지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정도의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가가 병원과 가까운 경우에는 적응이 조금 더 수월할 것으로 판단되어 약간의 가산점이 될 수는 있습니다.
병원 입장에서는 비연고지 신규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빠르게 퇴사하면 다시 채용을 진행해야 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출신학교나 본가 등 특별한 연고 없이 지방 대학병원을 지원한 경우에는 면접에서 "연고가 없는데 괜찮겠냐?"는 질문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정말 그 병원에서 오래 근무할 의지가 있다면, 지방 생활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나 친척·지인이 있어 적응에 문제가 없다는 점 등을 자연스럽게 말씀드리면 면접관을 안심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 의견이 선생님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널스쀼
간호교육전담간호사
간호교육전담간호사·지방 자대 있음(지자유)
답변수 83채택률 17%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간호교육 전담간호사 널스쀼입니다.
실제로 제가 임상에서 경험하고 느낀 바로는, 서울의 BIG5 병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방 대학병원은 채용 시 연고지를 어느 정도 고려하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연고지 지원자에게 플러스 요인이 있는 것일 뿐, 타지에서 온 지원자라고 해서 마이너스를 주거나 뽑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물론 면접이 상대평가이긴 하지만, 본인이 가진 역량과 직무에 대한 열정을 확실히 보여준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으니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말고 당당하게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병원들이 연고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실제로 일을 해보면 연고지 여부가 신규 간호사의 조기 이직과 적응에
꽤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타지에서 혼자 3교대를 하며 자취하는 동료들보면 제대로 된 집밥 챙겨 먹기도 힘들고,
지친 몸으로 오프 때마다 본가에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반면 본가 근처에서 근무를 하면 부모님이 챙겨주시는 따뜻한 밥과 집안일 지원, 그리고 힘들 때 곁에서 해주는 멘탈 케어가
임상 생활을 버텨내는 데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저 역시 신규 시절 부모님께 심리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고,
출퇴근이 힘든 듀티일 때는 부모님이 직접 데려다주실 만큼 큰 도움을 받았었거든요.
더불어 본가 근처 병원에 다니면 '여기 그만둬봤자 이 근처에 갈 만한 다른 병원도 마땅치 않으니 힘들어도 일단 버텨보자'는
현실적인 원동력이 생기기도 해서 병원 입장에서도 오래 다닐 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의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연고지를 보기는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자 본인의 탄탄한 준비성과 간
호사로서의 역량입니다. 타지 지원자라면 혼자서도 3교대 생활과 타지 생활을 씩씩하게 잘 해낼 수 있다는
독립심과 끈기를 면접에서 잘 어필하시면 됩니다.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원하는 병원에 꼭 도전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verminee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지방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답변수 197채택률 13%국가고시 준비, 임상실습 적응 전문
안녕하세요. 멘토 everminee입니다!
제가 다녔던 지방 대학병원 기준으로는 연고지가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제 동기들만 봐도 부산, 경상도, 전라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충청도 천안으로 올라와 근무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
물론 병원 입장에서는 연고지가 있으면 오래 다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가족이 가까이 있으면 힘들 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는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연고지가 합격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학점, 자소서, 면접, 병원과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연고지 때문에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준비하고 계신 자소서와 면접에 더 집중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 😊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