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4
평소에는 매일 같이 학교에 오는 친구가 하루 결석하니까 생각보다 허전하더라고요.
특히 점심시간에 같이 밥 먹으러 갈 사람이 없으니 평소보다 더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어요. 수업 쉬는 시간에도 평소처럼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으니 하루가 조금 심심하게 느껴졌고요.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도 평소라면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갔을 텐데 혼자 가니까 괜히 친구 생각이 나더라고요
매일 당연하게 함께했던 시간이 꽤 었다는 걸 새삼 느꼈던 하루였어요. 다음 날 친구가 학교에 왔을 때는 괜히 더 반갑게 인사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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