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분이 제 이름 기억해주셔서 괜히 기분 좋았어요

병실에 들어갔는데 환자분이 먼저 이름을 불러주셔서 순간 조금 놀랐어요.

제가 특별히 뭘 해드린 것도 아닌데 기억하고 계셨다는 게 괜히 기분 좋더라고요.

짧게 대화하고 나온 건데 그 뒤로도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이런 작은 순간 때문에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저도 환자분들 성함을 더 잘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4
  • 익명3
    환자분께서 이름을 기억해주시고 먼저 불러주시면 괜히 뿌듯하고 정말 오래 기억나고 뿌듯할 것 같아요ㅎㅎ
  • 쿨한간호생
    저도요!!! 괜히 뿌듯하고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저도 환자분들 성함을 잘 기억해야겠어요.
  • 익명2
    이런 순간 진짜 기분 좋죠ㅠ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 익명1
    환자분이 선생님 이름을 먼저 기억하고 다정하게 불러주셨을 때의 그 뭉클함과 뿌듯함은 진짜 임상 생활을 버티게 해주는 최고의 에너지원이죠 😭 특별히 해드린 게 없다고 하셨지만, 평소에 환자분께 건넸던 따뜻한 말 한마디나 세심한 간호가 환자분 마음에 크게 닿았기 때문에 기억하고 계셨을 거예요!! 이런 작은 라포 형성이 지치고 바쁜 병원 일상에서 간호사로서 살아가는 큰 보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 마음씨가 너무 예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