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복

세탁하면서 실습복을 접는데 괜히 오래 바라보게 됐습니다. 처음 입었을 때는 많이 어색했는데 어느 순간 익숙해졌던 기억이 같이 떠오르더라고요. 옷 한 벌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쉽게 정이 드나 봅니다.

댓글2
  • 익명2
    저도 실습복은 아직 못 버리고 있어요.
  • 익명1
    작성자님 글 읽는데 마음이 괜히 몽글몽글해지고 저까지 울컥하네요 😭 처음 나선식 하고 실습복 입었을 땐 거울 속 제 모습도 어색하고 핏도 애매해 보였는데, 실습 돌면서 땀 흘리고 때론 눈물 흘리며 개고 빨다 보니 어느새 제일 편하고 익숙한 옷이 되어있더라고요 ㅠㅠ 그 옷 한 벌에 작성자님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 고민을 담아내셨는지 느껴집니다!! 그만큼 잘 버텨오셨다는 증거이니 스스로 뿌듯해하셔도 돼요!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길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