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간호사

간호사라는 직업이 진로 선택지가 많은 직업인만큼 국내가 아닌 해외간호사도 점점 매력적이게 느껴지더라구요

해외간호사를 준비하고 계시거나 실제로 근무 중이신 선배님들이 계신다면 경험을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만약 나라를 선택한다면 어떤 나라가 좋을지, 미국이나 캐나다 대도시 같은 경우 연봉이 높지만 그만큼 생활비가 높아 실질적으로는 저축할 수 있는 돈은 한국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정말 사실인지도 궁금합니다!

댓글1
  • Lina
    안녕하세요! 현재 호주에서 근무 중인 리나입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의 큰 장점을 살려 해외 진출을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저 역시 한국에서 임상 근무를 하며 더 넓은 세계로의 도전을 꿈꿨기에, 선생님의 기대와 현실적인 고민들에 깊이 공감합니다. 질문해 주신 부분들에 대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조심스레 답변을 드려볼게요.
    
    1. 나라마다 면허 취득 과정, 근무 환경, 이민 제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간호사에 대한 높은 사회적 인식과 워라밸이 잘 보장되는 곳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주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영주권 취득의 용이성, 기후, 문화 등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먼저 리스트업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2. 선생님 말씀대로 미국이나 캐나다, 그리고 제가 있는 호주의 대도시 역시 주거비(렌트)와 외식비 등 기본 생활비 물가가 한국보다 높은 편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축할 수 있는 돈이 한국과 비슷하다"는 것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근무 형태에 따라 천차만별이랍니다.
    해외는 오버타임이나 주말, 공휴일, 야간 근무에 대한 수당(페널티)이 매우 철저하고 높게 지급됩니다. 저 역시 호주에서 생활비 지출이 만만치 않지만,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면서도 한국에 있을 때보다 개인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를 훨씬 더 만족스럽게 누리고 있거든요. 본인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국보다 훨씬 더 많은 저축도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처음엔 정보도 방대하고 막막하시겠지만, 이렇게 다양한 선택지를 열어두고 고민하시는 것 자체가 이미 훌륭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찬히 잘 알아보시고 선생님만의 멋진 해외 간호사 커리어를 이뤄나가시길 멀리서 진심으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