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간호사 연봉이 높다는 건 알겠는데 실제로 생활하면서 체감하는 처우가 어떤건지 궁금해요. 근무 강도나 병원 분위기가 국내랑 얼마나 다른건지 현실적인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댓글4
익명3
저도 이 부분이 정말 궁금해요! 연봉이 높은 건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 근무 환경이나 워라밸, 병원 분위기, 간호사에 대한 존중 문화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해외에서 근무해보신 분들의 현실적인 경험담이 있으면 저도 꼭 들어보고 싶네요.
Tina
안녕하세요! 멘토 티나입니다. 😊
병원, 유닛, 주마다 차이는 있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저는 미국 플로리다의 심장외과 ICU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장 크게 체감하는 점은 근무 환경과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예요.
먼저 근무는 주 3일(12시간)이 풀타임이라 4일은 쉴 수 있습니다. 스케줄도 대부분 제가 원하는 대로 맞춰주고, 미리 이야기하면 휴가도 거의 원하는 날짜에 사용할 수 있어요. 갑작스럽게 출근이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Call out도 가능한 문화입니다.
중환자실이라 환자는 보통 1~2명을 담당합니다. 무엇보다 의사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정말 좋다고 느껴요. 간호사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비난하기보다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함께 장난도 치고, 병원 밖에서 식사하거나 놀러 갈 정도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교육 지원도 잘 되어 있습니다. 제 병원은 학비 지원(Tuition Reimbursement)뿐 아니라 자격증, NP나 CRNA 선수과목 등 자기계발을 위한 지원이 많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승진을 원하면 필요한 교육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성장시켜 주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모든 병원이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런 부분들이 연봉보다도 더 큰 장점이라고 느끼며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답변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익명2
캐나다 간호사 지인한테 들은 바로는 근무 환경, 인센티브 등 여러 면에서 처우가 좋아서 만족하고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윗댓처럼 담당 환자 수도 한국에 비하면 훨씬 적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