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screw 종류, 수술실&병동 간호사를 위한 실전 완벽 가이드!

정형외과 screw 종류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동이나 수술실에서 근무하다 보면 정형외과(OS) 수술을 정말 자주 접하게 되죠? 특히 골절(Fracture) 수술이나 고정술(Fixation)이 있는 날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 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스크루(Screw)인데요. 겉보기에는 그냥 조그만 나사처럼 보이지만, 이 스크루도 환자의 골절 부위나 뼈의 상태, 그리고 수술 목적에 따라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정형외과 수술방에 처음 들어간 신규 간호사 시절에는 스크루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인스트루먼트(Instrument)를 준비할 때나 써큘레이팅(Circulating)을 볼 때 멘붕이 오곤 합니다.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역시 수술 기록지를 보며 "이 환자는 어떤 스크루를 썼지?" 하고 고개를 갸웃거린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간호학과 학생 여러분과 임상 간호사 선생님들을 위해, 임상에서 정말 자주 쓰는 정형외과 screw 종류 핵심 내용을 아주 쉽고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형외과 screw 종류

 

 

1. 피질골과 해면골 스크루

정형외과에서 나사를 이해할 때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것은 바로 뼈의 구조입니다. 우리의 뼈는 단단한 바깥쪽의 피질골(Cortical bone)과 안쪽의 스펀지 같은 해면골(Cancellous bone)로 나뉘는데요. 스크루 역시 이 구조에 맞추어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첫 번째는 피질골 스크루(Cortical Screw)입니다. 단단한 뼈에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나사산(Thread)의 간격이 촘촘하고 깊이가 얕은 것이 특징이에요. 촘촘한 나사산이 단단한 피질골을 꽉 잡아주어 강한 고정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해면골 스크루(Cancellous Screw)입니다. 푸석푸석하고 부드러운 해면골 조직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피질골 스크루에 비해 나사산의 간격이 넓고 나사산 자체의 높이가 높습니다. 마치 부드러운 흙이나 나무에 나사를 박을 때 나사산이 넓어야 잘 고정되는 것과 같은 원리죠. 대퇴골두나 경골 원위부처럼 해면골이 풍부한 부위에 주로 사용됩니다. 수술실 간호사라면 의사 선생님이 "코티칼 몇 미리, 캔셀러스 몇 미리 준비해 주세요"라고 할 때 이 두 가지의 외형적 차이를 확실히 구분해서 건네야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하겠죠?

정형외과 screw 종류

 

2. 잠김 나사(Locking Screw)와 무잠김 나사(Non-locking Screw)

최근 정형외과 원플레이트 수술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개념이 바로 락킹(Locking)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도 정형외과 screw 종류 공부의 핵심입니다.

 

일반적인 무잠김 나사(Non-locking Screw)는 나사를 조일 때 나사 머리가 플레이트(Plate)를 뼈 쪽으로 강하게 압박하면서 고정력을 얻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골막의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고, 골다공증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나사가 뼈를 파고들거나 쉽게 풀려버리는 단점이 있어요.

 

반면 잠김 나사(Locking Screw)는 나사 머리 부분에도 나사산이 파여 있습니다. 그래서 뼈뿐만 아니라 금속판(Plate)의 구멍에도 나사 머리가 완벽하게 결합(Locking)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금속판과 스크루가 하나의 단단한 구조물처럼 묶이기 때문에, 뼈를 과도하게 압박하지 않아 골막 혈행을 보존할 수 있고 골다공증 환자나 분쇄골절 환자에게도 아주 우수한 고정력을 자랑합니다. 병동 간호사로서 락킹 플레이트와 잠김 나사를 사용한 환자의 포스트 오프(Post-op) 간호를 할 때는 초기 체중 부하(Weight bearing) 지침이 일반 스크루 환자와 다를 수 있으므로 수술 기록지와 처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정형외과 screw 종류

 

 

3. Self-tapping Screw

수술실에서 스크루를 삽입하는 과정을 보면 보통 뼈에 드릴(Drilling)을 하고, 드릴 구멍의 길이를 재는 뎁스 게이지(Depth gauge)를 쓴 뒤, 나사산 길을 내주는 탭(Tapping)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매번 이 과정을 다 거치면 수술 시간이 길어지겠죠? 이때 등장하는 유용한 정형외과 screw 종류가 바로 Self-tapping Screw입니다.

 

이 스크루는 나사의 끝부분에 작은 홈이나 절삭면이 있어서, 별도의 탭(Tapping)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드릴링된 구멍에 나사를 돌려 넣으면 스스로 나사산을 깎으면서 들어갑니다. 덕분에 수술 단계가 하나 줄어들어 수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요. 요즘 임상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Cortical이나 Locking 스크루는 이 Self-tapping 기능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간호사들도 인스트루먼트를 효율적으로 세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Lag Screw 기전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은 특정 제품의 이름이라기보다는 스크루가 작용하는 기전이자 기법에 가까운 개념인데요. 골절된 뼈 조각 사이를 강력하게 압박하여 뼈가 빨리 붙도록 돕는 랙 스크루(Lag Screw) 기전입니다.

 

뼈가 사선으로 부러졌을 때, 양쪽 뼈 조각을 서로 단단하게 밀착시켜야 유합이 잘 되겠죠? 이때 한쪽 뼈 조각에는 스크루의 나사산이 걸리지 않고 통과하게 만들고(Gliding hole), 반대쪽 뼈 조각에만 나사산이 걸리게 하여(Thread hole) 나사를 조이면, 나사 머리가 앞쪽 뼈를 밀면서 뒤쪽 뼈와 강력하게 압박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애초에 나사의 앞부분에만 나사산이 있고 뒷부분은 매끈한 Shaft 형태로 나온 Partial threaded screw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술실 간호사는 의사 선생님이 랙 스크루 기전을 쓰려고 할 때 어떤 직경의 드릴 비트(Drill bit) 두 가지를 순서대로 건네야 하는지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센스 있는 스크루퍼(Scrub nurse)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 screw 종류

 

 

5. 무두 나사(Headless Compression Screw)

손목의 주상골(Scaphoid) 골절이나 관절면 근처의 골절, 또는 족부 수술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독특한 정형외과 screw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나사 머리가 없는 무두 나사(Headless Compression Screw, 흔히 허버트 스크루 등으로 불림)입니다.

 

일반적인 스크루는 나사 머리가 뼈 표면 위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관절면이나 힘줄이 지나가는 자리에 박으면 주변 조직을 자극해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두 나사는 나사 머리가 아예 없거나 아주 작아서 뼈 안으로 완전히 파묻히게 심을 수 있어요. 게다가 나사의 앞쪽과 뒤쪽의 나사산 간격(Pitch)이 다르게 설계되어 있어, 나사를 돌려 넣을수록 골절 파편 사이가 자동으로 압박되는 엄청난 기능도 가지고 있답니다. 관절 내부의 세밀한 고정이 필요한 환자의 엑스레이에서 나사가 뼈 속에 쏙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본다면, 바로 이 무두 나사가 쓰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형외과 screw 종류

 

 

6. 정형외과 스크루 종류 및 임상 특징 한눈에 보기

앞서 설명해 드린 다양한 스크루의 특징을 임상에서 빠르게 매칭하실 수 있도록 아래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학생분들은 시험 전이나 실습 가기 전에, 신규 선생님들은 출근 전 가볍게 눈으로 익혀두시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스크루 종류

주요 사용 부위 및 특징

간호사 꿀팁 & 주의사항

피질골 스크루
(Cortical)

단단한 뼈 간부(Shaft), 나사산 촘촘함

드릴링 후 반드시 정밀한 뎁스 측정이 필요함

해면골 스크루
(Cancellous)

관절 근처 해면골, 나사산 넓고 높음

뼈가 약하므로 너무 과한 토크로 조이지 않게 주의

잠김 나사
(Locking)

금속판 구멍과 결합, 골다공증/분쇄골절

플레이트와 스크루의 규격(직경)이 일치해야 함

무두 나사
(Headless)

관절면 내부, 주상골, 족부 골절

뼈 표면 밖으로 머리가 돌출되지 않아야 정상임

 

 

7. 간호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스크루 간호 가이드

마지막으로 수술실과 병동에서 간호사가 꼭 챙겨야 할 실전 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수술실 간호사라면 의사가 삽입한 정형외과 screw 종류와 각 나사의 직경(Diameter), 길이(Length)를 정확하게 카운트하고 기록해야 합니다. 수술 중 사용된 카트리지나 임플란트 바코드를 확인하여 처치 재료 대장에 누락 없이 입력하는 것도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이죠. 또한, 나사를 박기 전 드릴링을 할 때 뼈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기 위해 Normal Saline으로 적절히 이리게이션(Irrigation)을 해주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병동 간호사라면 수술 후 환자의 엑스레이(X-ray)를 확인했을 때, 플레이트와 스크루가 골절 부위를 얼마나 잘 고정하고 있는지 베이스라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환자가 수술 부위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거나 뚝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할 때는 임플란트의 파손이나 스크루 풀림(Screw loosening)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즉시 주치의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또한 내고정술을 시행한 환자는 조기 이상(Ambulation) 시 무리한 체중 부하가 가지 않도록 휠체어나 워커 사용법을 정확하게 교육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정형외과 screw 종류

 

오늘 이렇게 정형외과 수술의 핵심 재료인 다양한 스크루를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오늘 정보가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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