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담 검사 종류와 객담 검사 방법 총정리

객담 검사 종류와 객담 검사 방법 총정리

임상 실습을 나가면 정말 자주 보게 되는 검사 중 하나가 바로 객담 검사입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 환자가 많은 병동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번 객담 검사를 의뢰하는 경우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막상 실습 현장에서

객담 검사 종류 뭐지?”

객담 검사 방법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하고 당황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오늘은 간호학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객담 검사, 객담 검사 종류, 객담 검사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1. 객담 검사란?

기침하는 여성

객담 검사란 환자가 기침을 통해 배출한 가래(객담)를 채취하여

감염 여부, 원인균, 암세포 존재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saliva)이 아니라 기관지 및 폐에서 나온 분비물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객담 검사는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시행됩니다.

1) 폐렴(Pneumonia) 의심 시

2) 결핵(Tuberculosis) 의심 시

3) 만성 기관지염, COPD 환자

4) 폐암 의심 환자

5) 원인 불명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 객담 검사는 단순한 가래 확인이 아니라

환자가 어떤 세균에 감염되었는지, 혹은 폐암과 같은 악성 세포가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초 검사입니다.

 

 

2. 객담 검사 종류는?

검사의 목적에 따라 객담 검사 종류는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어떤 성분을 중점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검체 용기나 처리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Microbiological Examination 검사 _출처_ 국립마산병원

1) 미생물 검사 (Microbiological Examination)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객담 검사 종류입니다. 환자의 폐에 어떤 균이 살고 있는지 확인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 일반 세균 배양 및 감수성 검사

폐렴구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일반적인 폐렴 원인균을 찾고, 어떤 항생제에 반응하는지 확인합니다.

 

▶ 항산균 검사 (AFB Test)

결핵이 의심될 때 실시합니다. 결핵균은 일반적인 염색으로는 잘 보이지 않아 특수 염색(Ziehl-Neelsen )을 진행하며, 보통 3일 연속 아침 첫 객담을 수집합니다.

 

진균 및 바이러스 검사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서 곰팡이균이나 특정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때 진행합니다.


Cytological Examination_출처_국립마산병원

2) 세포 검사 (Cytological Examination)

객담 속에 포함된 세포의 형태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주로 종양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객담 탈락세포 검사

폐암이나 기타 호흡기계 악성 종양이 의심될 때 실시합니다. 암세포가 객담과 함께 섞여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 염증 세포 분석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폐 질환이 있는 경우, 객담 내에 호산구(Eosinophil) 등이 증가하는지 확인하여 질환의 중증도를 파악하기도 합니다.

 

 

3. 객담 검사 방법은?

객담검사방법 _출처_질병관리청

실습 현장에서 실제로 수행하게 되는 객담 검사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검사 전 준비

- 멸균 용기 준비를 해 둡니다.

- 환자에게 검사 목적 설명합니다.

- 검사 전 입안을 물로 가볍게 헹구도록 합니다. 이는 구강 내에 상주하는 잡균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양치질이나 가글액 사용은 균을 죽일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2) 채취 방법

올바른 객담 검사 방법의 핵심은

깊은 기침을 통해 폐 깊숙한 곳에서 나온 객담을 받는 것입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환자에게 등을 곧게 펴고 앉게 한 뒤, 심호흡을 2~3회 크게 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폐 깊숙한 곳의 분비물을 상부 기도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깊은 숨을 들이마신 후, 배의 힘을 이용하여 '커억' 하고 강하게 기침을 하여 객담을 뱉어냅니다.

- 입안의 침이 아닌, 끈적하고 깊은 곳에서 올라온 객담을 멸균 용기에 바로 담습니다. (최소 5mL 이상 채취)

 

침만 나온 경우는 부적절한 검체이므로 다시 채취해야 합니다.

 

3) 채취 후 관리

- 채취된 검체는 즉시 검사실로 보내야 합니다.

만약 시 이동이 어렵다면 냉장 보관을 해야 균의 증식이나 세포 변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1시간 이내 권장)

 

- 스스로 기침을 하기 어려운 고령 환자나 의식 저하 환자의 경우, Suction(흡인)을 통해 객담 검사 방법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멸균된 Sputum Trap을 사용하여 비침습적으로 채취합니다.

Sputum-Trap 이미지

 

오늘은 간호학과 학생이 꼭 알아야 할

객담 검사, 객담 검사 종류, 객담 검사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객담 검사는 단순한 가래 채취가 아니라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실습이나, 임상 현장에서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오늘 내용을 꼭 복습해 보세요!

 

다음 시간에도 간호사, 간호학과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_객담 검사 방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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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정보 감사합니다
  • 익명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