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홍역 창궐

 

미국에서 홍역 환자가 급증했다는 기사 봤는데, 숫자보다 더 와닿았던 건

환자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 그것도 아이들이라는 점이었어요.

 

임상에서 감염병 환자 볼 때마다 느끼지만,

예방 가능한 병이 다시 유행한다는 건 결국

의료진이 막을 수 없는 영역에서 무너지는 거잖아요.

 

홍역은 전파력도 강해서 한 명 나오면

격리·동선·노출자 관리까지 현장은 바로 비상인데,

그 부담은 고스란히 의료진 몫이 되죠.

 

백신 하나로 막을 수 있는 상황이었을 걸 생각하면

간호사 입장에선 답답함이 더 큰 기사였습니다.

0
0
댓글 1
  • 익명1
    지금 시대에 홍역이 웬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