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나 영양 공급을 위해 흔히 접하는 수액 치료,
하지만 상황에 따라 사용되는 수액 세트 종류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환자의 상태와 투여되는 약물의 정밀도에 따라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인 수액 세트의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수액 세트 구조의 기본 이해
본격적으로 수액 세트 종류를 알아보기 전, 기본적인 수액 세트 구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수액 세트는 크게 수액백에 꽂는 '점적구(Spike)', 방울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점적실(Drip chamber)',
수액이 이동하는 '튜브', 그리고 속도를 조절하는 '클램프(조절기)'로 구성됩니다.
이 구조를 통해 환자에게 들어가는 수액의 양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2. 가장 많이 쓰이는 수액 세트 종류 3가지
환자의 목적에 따라 선택되는 대표적인 세 가지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반 수액세트 (Standard IV Set)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일반 수액세트입니다.
보통 20방울이 1mL를 형성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수분 보충이나 일반적인 약물 투여 시에 활용됩니다.
구조가 단순하여 사용이 편리하지만, 투여 속도를 수동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미세 조절기 세트 (Dose Flow)
정밀한 약물 투여가 필요한 경우 사용되는 미세 조절기 세트입니다.
튜브 중간에 다이얼 형태의 조절기가 달려 있어,
시간당 주입되는 양(mL/hr)을 구체적인 수치로 맞출 수 있습니다.
혈압 조절제나 심장 약물처럼 용량에 민감한 경우 필수적입니다.
(3) 수혈 세트 및 차광 세트
혈액을 주입할 때 사용하는 수혈 세트는 혈액 응고물을 걸러주는 필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처럼 빛에 약한 성분을 투여할 때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갈색 혹은 유색의 차광 수액 세트를 사용합니다.
3. 안전한 수액 세트 사용법 및 주의사항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수액 세트 사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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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제거: 튜브 내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충분히 수액을 통과시킨 후 연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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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방지: 점적구와 연결 부위가 오염되지 않도록 멸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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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주기: 감염 예방을 위해 보통 72~96시간마다 세트를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